세계 아동권리의 날

아동권리신장을 위한 유럽연합과 플랜인터내셔널의 한목소리

11월 20일은 1989년 UN 총회에서 아동권리 협약을 채택한 기념일이다. 올해는 벨기에 행정감찰관인 베르나르 드 보스(Bernard De Vos)와 플랜인터내셔널이 아동권리와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브뤼셀에서 열릴 뮤직페스티벌에 8백 명의 어린이들을 초대해 지구촌 어린이들을 대변하여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1년 동안, 플랜의 캠페인 “I have a voice”는 전세계 어린이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유럽의 정치인들, 정책입안자들과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1천 명 이상의 어린이들의 주장은 캠페인 홈페이지 www.ihaveavoice.eu에 모아지고 있다. 11월 20일, 전 세계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플랜벨기에 청소년단체에 의해 베르나드 드 보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1월 20일은 유럽연합 국가들에 어린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정책의 우선순위에 넣는 것을 강조한 캠페인의 중요한 발견들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유럽연합에 의한 결정은 유럽 안팎의 수많은 어린이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어린이들은 그들의 고민과 희망 그리고 의견을 표현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꼭 유럽의 정책 결정자들에게 전달되어 그 중요성을 알려야 합니다.” 플랜 EU Liaison 사무소장 나탈리아 알론소

베르나르 드 보스는 “저는 올해 아동권리와 참여의 중요성 향상을 위해 플랜과 파트너가 되어 함께 일할 수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는 제가 벨기에 EU 회장에 임하는 동안 벨기에뿐 아니라 모든 EU국가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아동권리 촉진을 위한 열정으로 유럽연합 18명의 플랜 대사들은 “I have a voice” 의 상호 대화를 위해 참여자 모두를 초대할 것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단체는 당일 초대되어 오는 8백 명의 어린이들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유치원 교육의 문제점들” 이라는 주제로 사진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 단체 멤버 중 17살의 헬레네(Helene)는 “청소년은 미래 사회의 핵심입니다. 청소년 단체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짓밟히는 아동권리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변화되고 개선된 미래의 사회의 주인공은 바로 지금의 청소년이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의견이 반영됨으로써 사회에 공헌할 수 있고, 뿐만 아니라 돈이 최우선시되는 사회가 아닌 더 가치 있는 것들이 추구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헌신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