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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12:42:18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파키스탄 재건의 핵심, 교육

대홍수가 파키스탄을 강타한 직후 플랜은 대피소, 식량, 식수 및 위생키트 등의 긴급구호 물품의 제공으로 30만 명을 지원하였다. 6개월이 지난 지금, 플랜은 남부 펀자브 지역에 위치한 5만8천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하고 있다.

교육

“학교의 기자재뿐만 아니라 건물과 교실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학생들은 몇 달간 학교에 다니지 못했고 플랜의 우선사항은 이 어린이들을 다시 학교로 돌려보내는 것이다.”라고 파키스탄의 플랜 국장인 하이더 야쿱(Haider Yaqub)은 말한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학교로 돌려보내는 것이 우선사항이기도 하지만 이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플랜은 지역사회와 교사들과 협력하여 교육제도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의 삶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친화적 공간을 제공해오고 있다.”라고 하이더는 덧붙였다.

 

 

10대 결혼의 증가

플랜과 인터렉트 월드와이드(Interact Worldwide)가 같이 펀자브 지역에서 실시한 최근 평가에 따르면 홍수의 여파로 인해 10대 결혼율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을 경계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이 관습은 수천 명의 여학생들이 중도에 학교를 포기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고 플랜의 전문가들은 경고하였다.

남부 펀자브의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원래 거주하던 그들의 마을로 되돌아갔지만 아직까지 안정적인 삶을 회복하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플랜은 매트리스나 담요, 숄 등의 겨울용품을 배분해 왔다.

 

식량 부족

조만간 피해를 겪은 많은 지역사회에서 심각한 식량부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이러한 상황과, 또한 거주지를 잃어버린 수백만 명을 위한 지속적인 도움이 2011년에도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플랜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의 삶을 회복하고 재건해나갈 안정한 공간을 제공해오고 있다.

“홍수가 강타한 이후 몇 달간 파키스탄에서 이루어진 회복과 인명 구조 작업을 목격하였지만 우리는 이제 지역사회의 삶이 완전히 회복되는 것에 초점을 둬야 한다. 가족들은 생계를 이어나갈 안정된 수입이 필요하고 사람들은 재난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 받아야 할 것이며, 또한 어린이들은 다시 학교로 돌아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야쿱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