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영수증
my page
후원하기
후원안내
캠페인
뉴스
소개

2011.03.10 10:00:46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여성의 날 100주년, 여전히 고통 받는 여자어린이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이 100주년을 맞이했지만 아직까지도 전세계의 여아들은 여성이라는 이유와 어린 나이로 인한 ‘이중 차별’에 직면하고 있다. 여성이 과거와 현재에 이루어낸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성과는 인정받고 있지만 특히 개발도상국에 사는 수백만 명의 여아들의 진정한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아직 많은 일들이 실행되어야만 한다.

여아들을 위한 기회와 인식의 부족은 가장 시급한 문제에 속한다. 연구 조사에 의하면 여아와 젊은 여성에 투자를 하는 것이 불균형적으로 빈곤 퇴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드러났다. 여아들뿐만이 아닌 그들의 가족과 지역사회, 국가에 빈곤으로부터의 탈출구를 열어주는 셈이다. 학교를 1년 더 다닌 여아들은 평균적으로 그들의 평생 수입을 10%에서 20% 가량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학교교육을 1년 더 받는 것은 여아들에게 평생 수입을 10%~20%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조사결과는 말한다

 

차별의 벽을 넘어서
플랜의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 디렉터 디팔리 수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여성의 역량강화는 여아의 역량강화로부터 시작된다. 여아들의 권리가 증진되고 보호받아야만 성차별의 순환을 깨트릴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 그녀들이 그들과 지역사회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필요한 기술과 기회를 갖출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한 연구에서는 여자 아이로 태어난 것 자체만으로도 그 아이에게 인생에 있어 큰 약점을 남긴다고 밝혀졌다. 가장 가난한 사회의 여아는 그녀의 남자 형제들에 비하면 더 큰 영양실조, 기아, 질병의 위험을 직면한다. 이런 여아들은 교육과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더 적을 것이다. 수많은 개발도상국에서는 7명 중 1명의 여자아이가 15세가 되기 전 결혼을 한다.

‘여아의 날’ 제정

플랜은 여아들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퍼트리기 위해 9월 22일을 세계 여아의 날로 지정하려고 한다. 플랜은 최근 여아와 젊은 여성들의 대표단을 국제 사회에 그들의 특별한 요구를 인정하도록 촉구한 뉴욕에 위치한 유엔의 여성지위위원회에 데리고 갔다.

행사 중 카메룬에서 온 젊은 여성인 릴 쉬라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여아들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방치되고 무시당하며 차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아들은 그들의 권리에 대해 모르고 있습니다. ‘여아의 날’은 여아들로 하여금 그들이 존중 받고 인정 받으며 그녀들의 기여가 소중하게 여겨진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