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영수증
my page
후원하기
후원안내
캠페인
뉴스
소개

2011.03.14 16:47:31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방글라데시 길거리에 내몰린 아이들이 자신을 기록하다

 

플랜 방글라데시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의 14명의 길거리 어린이들이 사진기술 교육을 받았다.

방글라데시의 길거리에 내몰린 아이들은 68만 명으로 예상되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수도인 다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수치는 일부 추측에 의하면 2014년이면 110만 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한다.

플랜 방글라데시가 진행중인 “Through Our Own Eyes” 사업을 위해 14명의 길거리에 내몰린 아이들은 세 달에 걸쳐 매일매일 겪는 경험들을 반영하는 그들의 삶을 기록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명인 14세 타니아의 삶은 지금까지의 길거리에 내몰려 있었다.

“다카는 인구수가 많지만 모든 사람이 우리와 같지 않습니다.” 그녀는 말했다. “우리도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잠재력이 있습니다. 우리도 발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또 다른 참가자인 16세 리아즈는 그의 부모가 그를 버린 후 다카의 길거리에서 겨우겨우 목숨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자신이 ‘부모의 사랑과 애정, 학교에 다닐 기회,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자라는’ 수많은 어린이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리아즈는 가죽 봉제 공장에서 일하기 위해 직업교육을 받고 싶다고 했다.

48개국의 개발도상국에서 아동중심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추진중인 기구인 플랜 인터내셔널은 길거리에 사는 어린이들의 위험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다카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기구는 불안정한 소아기, 어른들에 의하나 육체적, 성적 학대, 법 집행기관의 희롱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보건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의 부족 등을 제기하였다.

플랜의 세계 변호 책임자인 나디아 카삼은 이렇게 말한다. “길거리에 내몰린 아이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제외되는 사람들에 속합니다. 보육자의 부재로 인해 그들은 강간, 납치나 불법적이며 위험한 노동과 같은 착취와 학대에 더욱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출처_Aljazeer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