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영수증
my page
후원하기
후원안내
캠페인
뉴스
소개

2011.03.22 16:42:38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어린이의 교육환경을 개선시키는 카메룬의 아동센터

카메룬 반돈고와 요코베투구 지역에 최근 건립된 아동센터는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정당한 교육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돕고 있다.

카메룬 동부에 건립된 아동센터를 통해 3세에서 5세 어린이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월 말에 개관한 아동센터는 지역의 아동인구가 39만 명에 달하지만 아동센터가 턱없이 부족한 카메룬 동부의 3세에서 5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개선된 교육의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랜과 코이카, 그리고 두 지역 사회의 협력 사업 덕분에 바돈고와 요코베투구 지역은 어린이들이 기본적인 교육의 기회를 누리고 더 높은 학업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코베투구 마을은 조그마한 유치원이 있었지만 적합한 교실의 부족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플랜과 플랜의 한국 파트너(코이카) 덕분에 이곳의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습하고 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요코베투구 유치원의 여교장 시도안 메시나는 말한다.

새로 열린 아동센터는 현재 놀이와 교육적인 활동을 통해 읽기, 쓰기 및 숫자 세기 등을 가르치고, 3세에서 5세 사이의 어린이 약 1700명에게 초등 교육을 위한 준비를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교사들의 지도 하에 어린이들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부모들이 농사일을 하는 동안 자녀들이 방치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부모들이 수확하느라 바쁜 계절에 어린 형제들을 돌봐야 하는 여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어린이들은 교사들의 지도 하에 어린이들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몇몇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기 위해 15Km를 걸어야 했습니다. 4살짜리 어린이가 이 거리를 걷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플랜과 한국파트너가 지어준 학교덕분에 이제 우리는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벨라보 주의 시장인 에쑤카 고몬은 말했다.

플랜 카메룬과 코이카는 2008년부터 유아 교육사업에서 협력하고 있다. 현재 코이카는 카메룬의 동부 지역에서 플랜을 도와 지방 지역 사회의 어린이들에게 질적인 교육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