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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4 18:16:09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플랜, 지진피해지역 타가조 중학교에서 어린이의 날 축제 개최

플랜 인터내셔널은 5월 5일 금요일, 일본의 어린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미야기현의 타가조시에 위치한 타가조 중학교에서 어린이 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축제는 2미터 고이노보리(잉어 깃발) 그림색칠 및 과학 실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플랜 인도네시아의 재난 위기 관리 프로그램 책임자, 반다 렝콩(Vanda Lengkong)이 준비한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자녀의 마음을 생각해주세요!”라는 주제로 부모들을 위한 연수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재난이 발생한지 약 8주가 된 지금, 재건 활동이 진행 중이며 쓰나미 피해지역의 학교들도 재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재난은 피해자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감정적 낙진을 남겼습니다. 플랜은 일본에서 특정대상 구호 활동을 전개 중이며 주로 타가조와 주변 지역에서 어린이를 위한 심리사회적 보호와 정신적 응급 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자선단체는 교사, 부모 및 보건 요원들을 위한 심리사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고 동북 (Tohoku)대학와 미야기현 교육이사회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이 필요한 심리사회적 보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기구는 또한 타가조시에 위치한 4개의 대피소의 학생 850명에게 신학기 학용품세트를, 가족들에게 생필품이 담긴 1000개의 가족 도구세트를 배분하였습니다.

퀴즈와 연수회와 같은 어린이의 날 활동은 심리사회적 보호를 주제로 할 것이며 자녀들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부모들에게 간단한 방법을 알려줄 것입니다. 센다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사중주의 공연 등의 부모와 어린이들 모두를 위한 활동 또한 계획 되었습니다. 타가조시와 주변 지역에 사는 약 400명의 초등학교 학생들과 100명의 부모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격으로부터 회복할 수단으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 필요가 있습니다.” 반다가 말했습니다.

플랜이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이 그린 “이상적인 마을”의 그림이 담긴 고이노보리 깃발 30개가 매달릴 것이며 중국, 볼리비아와 이집트의 어린이들이 보낸 희망의 메시지들이 행사장에 전시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