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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15:07:41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플랜, 연방 지도자들에게 조혼/강제혼인 금지 촉구

플랜과 로열 커먼웰스 소사이어티(RCS)는 호주 퍼스에서 열린 연방정부지도자 회의에서 공동 성명을 발의했습니다. 이 성명은 각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조혼과 강제 혼인을 막아달라고 촉구하였습니다.
매년 천만 명 이상의 여자아이들이 이러한 조혼과 강제적인 혼인의 악습에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20개국에서 이러한 문제가 계속해서 발행하고 있으며, 그 중 12개국이 연방 정부에 속해 있습니다.

조혼과 강제적인 결혼은 여학생 교육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로열 커먼웰스 소사이어티의 부소장 패트릭 윈투어는 “오늘날 조혼과 강제결혼은 여성 교육과 건강, 그리고 경제적 권리 증진에 가장 큰 장벽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퍼스에서 지도자들에게 이러한 관습을 끝내기 위해 협력하고 연방 정부의 책임자들이 책무를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변화를 위해 책임질 때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플랜 영국의 대표 마리 스타운튼은 “여러 국가에서 강제적으로 한 결혼에 대해 몹시 후회하고 있는 어린 신부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2011년 연방정부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어린이들의 권리를 외면하는 고질적인 관습을 종결시키고 수백만 여자아이들의 미래를 바꿔놓을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은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즉시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2011년 연방정부의 테마는 ‘변화의 주체로서의 여성’입니다. 연방 내 2천만 인구 중 절반이 넘는 여성과 여자 어린이들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지도자 미팅이 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정책 성명은 몇 가지 주요 권고 사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국제 인권기구를 비준하여 법제를 강화하고 모든 여성과 여자아이들을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는 결혼 관습에서 보호
• 여자아이들과 그들의 가족, 지역 사회가 결혼이라는 범주를 넘어 교육을 우선시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
• 조혼이나 강제결혼으로부터 도피해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원서비스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