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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18:32:04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플랜, 인도에서 태어난 세계 70억번째 아기 공인  

 
인도 북동부 우타르프라데쉬 주(州)에서 세계 70억 번째 아기가 탄생했습니다. 유엔이 지정한 ‘세계 인구 70억의 날’인 10월 31일 플랜 인터내셔널은 상징적으로 70억 번째 태어난 아기로 공인한 인도에서 태어난 여자아이를 축하했습니다.
이는 인도에서 여자아이들을 둘러싼 심각한 낙태문제와 연관되어 플랜인도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에 비춰 생각해본다면 더욱 의미 있는 탄생이었습니다.

인도하면 떠오르는 타지마할이 있는 도시가 속한 우타르파라데시 주의 주도인 러크나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70억 번째로 태어난 여자아기, 아름다운 꽃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 ‘나르지스’의 생일을 축하하며 출생등록신고를 받았습니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쉬 주에서 태어난 세계 70억번째 아기 나르지스와, 부모 비니타와 아자이

 

여아 낙태
인도에서 태아 성감별 초음파 검사와 그에 따른 낙태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50만 명 이상의 여자아이 낙태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2011년 인도 인구조사에 따르면 여아와 남아의 성비율이 인구조사가 실시된 이래로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0세에서 6세 미만의 1천 명의 남아 당 여아인구는 914명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Let Girls Be Born
플랜인도는 이렇게 태아에게 행해지는 차별적이고 불법적인 낙태를 막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으로서 6개 주에 Let Girls Be Born 캠페인을 런칭했습니다.
“플랜은 지난 30년간 인도에서 어린이들의 빈곤으로부터의 생존문제와 함께 지역개발, 아동보호 분야에서 일해왔고, 무엇보다 여자아이들의 인권보호와 권리향상은 지역개발사업의 초점이었습니다. Let Girls Be Born 캠페인을 통해 여아들의 생존과 권리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인식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Bhagyashri Dengle 플랜인도 대표는 말합니다.

플랜의 처음 계획에 따라, 70억 번째 아기 나르지스와 함께 같은 지역에서 태어난 6명의 여자아이들은 플랜인도의 사무총장 Arti Kirloskar를 비롯한 인도 내의 7명의 후원자를 통해 후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의 소중한 인권과 미래를 보호하고, 또한 인도의 수많은 여아들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서 이들을 포함한 모든 어린이들의 더 나은 환경을 지켜주기 위해 플랜은 계속해서 힘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