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탕정 사업장, 수단 여자초등학교 건립 지원 협약
삼성전자 탕정 사업장이 아프리카 수단의 여자초등학교 건립을 지원한다.
1만 명 이상의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일대일 매칭펀드를 통한 기금으로 북수단 에두웨임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여자아이들에게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10월 5일 탕정사업장에서 협약식을 가진 것과 함께 지난 10월에는 삼성전자 LCD사업부의 대표적인 행사인 “사랑의 걷기”를 진행했다.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서 참여한 오상진 아나운서가 직접 후원금 전달을 받고 후원금이 쓰여지게 될 북수단 학교건립사업에 대한 소개와 그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삼성전자 탕정사업장을 통해 북부수단 에두웨임 지역의 여자 초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이며, 직접적으로 300여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두웨임 지역은 정부의 지원으로부터 소외된 채 볏집과 천막으로 지어진 형태의 열악한 학교 건물이 전부인 곳으로, 이마저도 부족해 학생들을 수용하지못하는 상황이다.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화장실의 사용과 식수대를 설치함으로써 위생의식도 향상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