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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17:16:06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세계 최대 아동후원단체인 플랜 인터내셔널은 75년의 오랜 개발원조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기념행사들을 개최합니다. 

50여 개국의 5,600만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플랜은 이 중대한 날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념하려고 합니다. 그 중 하나는, 세계 곳곳의 플랜 사무국과 후원자들이 어린이들의 출생과 아동을 위한 플랜의 장기간의 헌신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 세계에서 가장 성대한 아동 생일 파티를 여는 것입니다. 

각국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는 아이티에서의 콘서트와 방글라데시 소녀 축구 매치, 짐바브웨에 나무 75,000그루 심기, 수단 스포츠의 날, 파키스탄 수상과 같은 주요 인사들을 위한 함부르크 라이온킹 극장 파티 등으로 다양합니다.

 이러한 기념행사의 중심에는 <Count Every Child> 캠페인이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전세계의 아이들에게 출생증명서를 제공하는 필수적인 프로그램입니다. 

나이젤 채프먼 플랜 인터내셔널 대표는, “우리는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플랜이라는 단체의 75주년을 축하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죠. 아직도 세계에는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출생이 신고되어있지 않아 자신의 생일을 기념할 수가 없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출생증명서가 없어서 자신이 몇 살인지도 모릅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매년 5만1천 명의 어린이들이 출생신고라는 기본적인 권리조차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린이들은 교육이나 의료서비스, 주거를 제공받지 못할 위험에 처해 있으며 착취와 학대에 노출되기도 더욱 쉽습니다. 이 필수적인 증명서가 없이 어린이들은 정식 신분이 없고 공식적으로 없는 존재이며 기본 권리 또한 인정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멈추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모든 어린이들에게 출생증명서가 필요하지만, 출생신고에서 가장 소외되는 무리 중 하나는 바로 여자 아이들입니다. 개발도상국의 여자 아이들은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조혼을 강요 받습니다. 또한 폭력이나 위협의 대상이 되며 팔려가서 성매매를 강요당하거나 HIV/AIDS에 감염되기도 합니다. 출생증명서의 발급은 이러한 여자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플랜에게 중요한 올해, 뉴욕에서는10월 11일 세계 여자아이의 날에 <Because I am a Girl>이라는 캠페인이 개최됩니다. 출생 신고를 위한 투쟁은 성평등을 위한 세계 인식 캠페인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