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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4 15:33:12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휴대전화가 우간다 학부모들로 하여금 자녀들의 학교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플랜우간다와 글로벌 휴대전화업체 노키아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업상태, 출결 및 학교생활에 대한 교사들의 기록 등을 간략하고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휴대전화 단문메시지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메시지를 수신하고 전송하는 중앙서버에는 숏코드 72000가 적용됩니다. 주요 지역 네트워크 업체인 에어텔, 와리드, 우간다 텔레콤의 네트워크 상에서 서버를 운영합니다.

기획자들은 어린이들의 교육 분야에 있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더욱 폭넓게 관여하고 운영에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 또한 이를 통해 최신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마음껏 펼치면서 학교수업에 관련된 문제들을 의논할 수 있습니다.

플랜우간다의 프로그램 담당자 매티아스 브랜슨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학교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 것은 보편적인 초등교육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과 함께 함께 우간다에 있어 중요한 도전입니다. ” 라고 말했습니다.
“플랜은 노키아와 지역사회, 정부와 함께 우간다 어린이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본 사업은 나이, 성별, 인종,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개인은 합리적인 비용 하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본적인 권리가 있음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노키아의 지속가능성 담당자인 엘리자벳 탄가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한 학부모인 찰스 카사사는 “우리 세대는 학부모 회의에 참석할 때나 아이들 학교생활을 파악하는 걸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휴대전화를 이용한 이 작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법을 익히면 그런 활동들을 함에 있어 적극적인 위치에 서게 될 뿐 아니라 회의에도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 라고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며 이야기했습니다.

이 사업은 우간다의 캄팔라에서 60km떨어진 루위로 지구에 시험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노키아 동아프리카 지부의 마크 미수미는 노키아가 계속해서 소프트웨어 R&D를 지원하는 서로 다른 주체들과 교육 등의 분야에서 긍정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미수미씨는 또한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개발은 기존에 진행되었던 노력들 중에 기록을 남기고 추적관리하기 어려웠던 것을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곧 기존의 이동전화 인프라를 활용하는 문제이며 저는 이것이 비용면에서 합리적인 동시에 사용자 친화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