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2
12:31:44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배우 백진희가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태국 치앙마이 지역 아이들을 찾는다. 2일 출국하는 백진희는 4박 6일 일정으로 플랜코리아와 함께 태국 치앙마이주 팡지역 아동들을 방문해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고 노동의 현장에서 일해야만 하는 여자아이들을 만날 볼 예정이다.
백진희가 방문하는 태국 치앙마이 팡지역은 방콕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떨어진 치앙마이 주에서 차로 3시간을 더 들어가야 하는 산골지역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출생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는 무국적자이다. 미얀마나 라오스에서 건너온 이주민과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이 지역의 아동들은 출생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기본적인 혜택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별히 여자아이들의 경우에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과 업압속에 살아가며 어린 나이에 가정의 생계를 위해 스스로 학업을 포기하고 노동의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방문에서 백진희는 특별히 이러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부모님을 직접 만나 출생등록이 가능하도록 그리고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설득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어린 시절부터 아동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직접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없어 늘 아쉬웠는데, 플랜코리아를 통해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조심스레 첫 봉사활동의 설레임을 표현했다.
백진희와 태국 치앙마이 주 아이들의 이야기는9월부터 MBC 플러스 미디어Love for everyone “The Pla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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