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이 캠페인을 지지하며 오는 10월 11일 열릴 캠페인 런칭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이 캠페인은 매우 필수적이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플랜의 이 캠페인을 통해 조혼 반대를 지지 받고 있는 기분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여성 장관인 린다는 지난 8월 15일 플랜 인도네시아 대표 피터 라 라우스와 플랜의 Because I am a Girl캠페인 팀이 방문했을 때,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 측 입장을 밝혔다.

 

이번 피터 라 라우스와 Because I am a Girl 팀의 방문은 오는 10월 11일 UN본부에서 열릴 플랜 인터내셔널의 Because I am a Girl의 런칭 행사에 참석하기로 예정된 누룰이라는 15세의 인도네시아 후원 아동을 알리고자 함이었다. 이번 캠페인은 인도네시아에서도 향후 5년간 펼쳐질 일이기도 하다.

 

린다 장관은 “누룰을 꼭 만나고 싶습니다. 아직도 조혼 풍습을 가지고 있는 사회에서, 누룰은 사회에 무언가 중요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에서 이뤄질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에서 누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누룰을 통해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 강화 프로그램과 Because I am a Girl의 프로그램이 맞물려 그들의 가정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의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 런칭 행사의 연사로 지목된 린다 장관은 플랜의 캠페인은 소녀들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가부장제 사회에 꼭 필요한 캠페인이라고 거듭 말했다. 정보 활용력이 떨어지는 소녀들에게 전 세계의 수 없이 많은 정보들은 해롭게 작용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전 세계의 정보를 잘 활용해 조혼 풍습을 가지고 있는 지역사회에 반대하는 그녀의 적극적인 활동을 보며 린다 구멜라 장관은 감명받았다고 전했다. 누룰은 현재 자신의 또래 여자아이들이 출산에 관한 지식이나 그들의 연구를 지지해 줄 만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로보간 어린이 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다.

　

 

“누룰은 놀라운 아이입니다. 그녀는 가부장적인 문화를 지닌 마을에서 자랐고 조혼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그녀는 그녀의 친구들이 불합리한 조혼의 인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라고 린다 장관은 전했다.

 

누룰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인도네시아 여성강화?아동보호부에서는 오는 8월 29일 국제 어린이날 축하 행사에 인도네시아 대표로 누룰에게 수상하고자 한다. 린다 장관은 또한 누룰과 그녀의 친구들이 그들의 마을에 한 일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하고 있다. “누룰이 뉴욕에서 돌아오면 저는 누룰의 마을에 함께 방문해 그로보간 지역에서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을 진행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 지지의 표현으로 그녀의 손을 높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