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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8 13:38:13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플랜이 과테말라의 여성과 어린이들의 영양공급과 식량안보 확충을 위해 미주개발은행으로부터 150만불을 지원 받기로 했다.
 
플랜은 미주개발은행의 취약계층과 저소득 계층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7개의 시민단체에 배분되는 7백만불의 기금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할당 받았다. 이 기금에 대해 중남미의 26개국으로부터 1,900개 정도의 제안을 받았고, 적절한 평가 과정을 거쳐 사업지역이 선정되었다.
  
 
인정받은 플랜의 공로
 
“펀드의 가장 큰 부분을 배당 받은 것은 지난 50년간 플랜이 남미 대륙에서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행한 아동빈곤감소를 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플랜의 아메리카 지역담당자 로랜드가 말했다.
 
플랜은 과테말라의 바자 베라파즈 지역의 5개 자치구에서 식품?영양 프로젝트를 4년간 진행할 것이다. 플랜은 15년 동안 27만 명이 넘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원주민인 지역에서 일하고 있다. 영양부족과 식량안보는 원주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주요한 문제이다. 과테말라에 거주하는 원주민의 65% 이상이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로 고통 받고 있다. 어린이들은 특히 문제가 심각하다. 바자 베라파즈의 연이은 작물손실은 불안정한 식량공급과 다양한 영양소 섭취 부족으로 이어져 어린이의 영양부족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입는 그날까지
 
“이번 기금을 통해 플랜은 바자 베라파즈의 77개의 취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천여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5세 미만의 어린이들과 극심한 만성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플랜 과테말라 대표 데보라가 말했다.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농사와 소득창출을 통해 식량 가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다. 여기에는 곡물 생산 증가와 가족 농장 활용을 통한 작물의 다양성 확보도 포함된다. “플랜은 모든 참여 가정이 그들의 곡물 생산을 절반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일할 것이다. 또한 교육은 이러한 취약 가정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의 핵심 측면입니다. 이들은 식단과 영양, 위생과 건강 이상의 초기 증상에 대해 배우게 될 것입니다”라고 데보라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