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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5 14:43:52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지난 10월 11일, 플랜의 오랜 노력을 통해 제정된 첫 번째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기점으로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날을 기념해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진 다양한 행사 모습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분홍빛으로 물든" 명소들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여러 명소들이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 런칭을 위해 분홍 옷을 입었습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영국의 런던아이,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포함한 많은 유명 명소들이 분홍색 조명을 밝히며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 런칭과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뉴욕의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 런칭 행사
 
전 세계에서 열린 Because I am a Girl 런칭 행사 중 뉴욕에서 열린 행사는 가장 크고 중요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UN 대표와 세계적인 기업가들, 그리고 각 국에서 참여한 언론인들이 함께 했습니다. 2011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레이마 그보위, 캐나다의 여성부 장관 로나 앰브로스와 배우 마샤 크로스가 이 날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플랜이 초청한 7명의 여자아이 대표도 이 자리에 참석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했고, 이 중 3명은 나스닥 증권거래소의 종료 벨을 울리는 기회를 얻었다. 플랜 인터내셔널의 대표인 나이젤 챔프만은 "이 행사는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기념하는 이 날의 다른 필적할 만한 여러 행사들 중 가장 의미 있는 행사로 꼽힙니다. 우리는 이 곳에서 전 세계에서 모여든 훌륭한 연사들을 만났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플랜의 소녀들입니다. 이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현명하고 분명하게 표현했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사는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플랜 직원들에게도 신뢰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지워지는 벽
 
프랑스 파리에는 지워지는 벽이 설치되었습니다. 이 벽에는 개발도상국의 여자아이들이 직면한 상황,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여자아이들의 거대한 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 벽 앞을 찾아 온 사람들에게 1유로에 지우개를 구입하도록 하고 벽화를 지우도록 하자 이 벽화는 곧 여자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그림으로 바뀌었습니다.
독일에서도 역시 지워지는 벽이 설치되었습니다. 독일의 많은 스타들이 참여한 콘서트에 설치된이 벽은 티비와 라디오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10월 11일 세계 여자아이의 날과 이를 시작한 플랜에 대해 널리 알렸습니다.
  
 
 

 

 
스피드 멘토링
 
영국의 런던아이가 분홍색으로 빛나는 동안, 동시에 이 곳에서는 스피드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11세~18세의 여자아이들이 유명한 주요 인사들을 만나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국 전 국무총리의 부인인 사라 브라운,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캐서린 햄넷, 2012 런던올림픽 출전 선수인 여자 복서 나타샤 요나스를 포함한 여러 유명 인사가 이 날의 멘토로 참석했습니다. 본 행사 전, 인근 행사장에서는 여자아이들이 직면한 선택(교육, 직업, 관계, 가정)들에 관한 토론회와 연설, 공연, 워크샵 등을 진행해 스피드 멘토링의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음악으로도 축하받은 Because I am a Girl
 
여러 나라에 퍼져있는 플랜은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을 위해 그들만의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태국과 페루, 엘 살바도르, 인도네시아, 인도, 아프리카 대륙에 걸쳐 각 국가의 음악가들이 각자의 특색을 살린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플랜 인도에서는 인도의 유명한 가수들을 모아 락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뭄바이에서 1만 여 명의 관객과 함께한 이 날 저녁의 하이라이트는 이 콘서트를 위해 만들어진 "Main Hoon"이라는 곡을 다 함께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사진 공모전
 
7월 말부터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사진 전문가들을 초청해 플랜이 현재 활동하는 지역의 풍경과 여자아이들의 삶을 담은 사진을 모았습니다. 이 공모전을 통해 11개 국가로부터 수백 장에 달하는 멋진 사진들이 공모되었고, 페루, 온두라스, 파나마, 엘 살바도르에서는 우수 작품을 선정해 각 지역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파나마에서는 그 중 최고의 작품을 선별해 여자아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린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여자아이들의 삶이 변화될지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아낌없는  지지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열쇠인 여자아이들의 삶에 더 많은 희망과 꿈이 함께할 그 날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