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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1 15:03:49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지난 10월 9일 파키스탄의 마랄라 유수푸자이(15세)가 여자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주장했다는 이유로 총격을 당했다. 마랄라의 이야기는 여자아이들의 교육 받을 권리를 주장하는 전세계 사람들을 자극했다.  마랄라의 사건 이후 플랜인터내셔널은 파키스탄 여자아이들을 비롯해 개발도상국의 많은 여자아이들이 더 많은 교육 받을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세 마랄라는 파키스탄의 스왓벨리에서 여자아이들의 학교 교육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는 이유로 탈레반이 쏜 총에 습격 당했다. 마랄라의 병상을 지키던 그녀의 아버지 지아우디딘 유수프자이는 습격과 사람들의 반응은 이 나라 여자아이들의 교육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랜파키스탄 대표 라시히드 자베는 “마랄라 아버지의 주장은 명백히 옳다. 이 움직임은 파키스탄의 중요 움직임이 될 것이다. 우리는 파키스탄은 물론 개발도상국의 여자아이들이 기본교육에 대한 권리를 무시당하게 허락할 수 없다. 마랄라는 용감하게 일어섰고, 우리 모두는 그녀의 싸움에 동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파키스탄의 여자아이들이 안전하고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급한 도움이 필요하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들 모두에게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정부에서는 정책적인 헌신과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여자아이들의 교육을 방해하는 요인들_조혼, 차별, 빈곤 그리고 폭력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플랜은 파키스탄의 모든 아이들이 정당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차별받지 않도록 지지하는 UN 교육특사로 임명된  고든 브라운의 주장을 지지했다.  고든브라운 특사는 ‘나는 마랄라다’ 홈페이지(http://educationenvoy.org)에 청원 글을 남기면 다음 달 파키스탄을 방문해 알리 자다리 대통령을 만날 때 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1만명의 서명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6100만 명의 어린이가 초등교육을 못 받고 있고, 특히 여자아이는 3400만 명에 이른다 이들이 모두 마랄라 유사프자이와 같은 처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