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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6 15:26:37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플랜의 위생인식 개선사업을 통해 콜레라 발병 억제
 
계절성 질병인 콜레라가 기니 비사우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기니 비사우 북부와 남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해 96%의 콜레라 환자가 북부와 남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11월 13일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2,090명이 콜레라에 감염되었고, 그 결과 20명이 사망했다.
 
기니 비사우는 계절성 콜레라가 발병하기 쉬운 지역이며, 특히 아동들은 콜레라에 매우 취약하다. 계절성 콜레라를 예방하기 위해서, 플랜 기니 비사우는 사전대책을 강구하고, 지역 보건 당국과 협력하여 콜레라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식사 전 손 씻기, 위생 시설 사용 후 처리 등의 내용을 포함한 간단한 메시지를 지역사회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집집마다 홍보했다.
 
콜레라는 기초 위생의 개선과 깨끗한 식수의 접근성 향상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플랜은 지역사회에 콜레라 예방 및 대처 훈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우물의 사용법과 식수를 정화하여 먹는 방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지역사회에 위생 도구를 제공하고 지역 보건시설에 콜레라 발병시 대처를 위한 의약품을 제공하고, 식수원을 소독했다. 이러한 예방 활동은 콜레라 발병을 막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고, 플랜의 사업 지역은 콜레라가 발병하지 않은 유일한 지역이 되었다.
 
플랜은 지금까지 수행했던 위생 인식 개선 활동을 보건부, WHO와 함께 진행해 콜레라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여러 지역사회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