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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5:19:49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야왕'에서 대결 구도 정점 찍으며 독한 연기 보이는 배우 수애·김성령
실제로는 지구촌 여자아이들의 권리를 위해 응원하는 '마음 착한 여인들'
수애·김성령이 함께 한 캠페인 광고 3월부터 방영 중

 

SBS월화드라마 ‘야왕’에서 배우 수애와 김성령의 대결구도가 정점을 찍고 있다. 수애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악랄한 짓도 서슴지 않는 ‘주다해’를, 김성령은 주다해에 맞서 복수를 다짐하는 ‘백도경’을 연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여배우 모두 극중 캐릭터 때문에 강한 이미지를 얻고 있지만, 실제 두 사람은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코리아’(대표이사 이상주 /www.plankorea.or.kr)와 함께 지구촌 여자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드라마상에서 대결 구도가 극으로 치닫고 있는 수애와 김성령은 3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플랜코리아의 새 캠페인 광고에서는 개발도상국 아동들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낸다.

첫 해외봉사활동에서 폭풍 눈물 쏟은 미소천사 ‘수애’

수애는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난 2011년 6월 아시아 최빈국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조혼과 인권유린으로 고통 받은 여자아이들을 만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여자아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시 수애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조혼 없는 마을 만들기 모임’에도 참석해, 직접 준비한 위생용품과 손세정제, 천생리대를 나눠주고 조혼피해를 막기 위한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출생 등록이 돼 있지 않은 마을 어린이들을 찾아 다니며 출생 신고를 돕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수애는 조혼을 피해 거리로 나가 힘들게 일하는 소녀들의 삶에 마음 아파하던 중, 한 소녀가 자신이 수년 동안 일해 모은 돈으로 마련한 반지를 선물했을 때 참았던 눈물을 쏟아 주변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방글라데시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던 수애는 "혼자의 힘으로 그들의 삶에 변화를 이끌어내기 힘들겠지만 나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 받고 있을 연약한 아이들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수애의 방글라데시 해외봉사활동은 MBC ‘시사매거진2580’과 ‘자원봉사 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에도 방송되기도 했다.

 

플랜코리아 안방 마님 역할 하는 든든한 후원자 ‘김성령’

김성령은 2003년부터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서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 있는 플랜코리아의 안방마님이다.

김성령은 플랜코리아를 통해서 2002년부터 베트남 여자아이 ‘띠똔’을 비롯해 케냐 아동 등 총 8명의 해외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2005년에는 띠똔을 직접 만나러 베트남을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김성령은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띠똔이 나중에는 먼저 다가와 말도 걸고 어리광을 부리는 모습이 예뻤다”며 “나눔이 주는 선물을 받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아들을 키우면서 사랑과 나눔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됐다는 김성령은 나눔의 기쁨을 전하는데도 적극적이다. 김성령의 권유로 플랜코리아를 통해 해외아동후원을 결심한 후원자들만 벌써 20명이 넘는다.

김성령은 또한 2012년 플랜인터내셔널이 펼친 개도국 여자아이 권리신장 캠페인 ‘Because I am a girl’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 손을 들어 캠페인을 지지하는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드라마에서는 서로에게 적대감을 갖고 있는 연기를 하지만 수애, 김성령씨 모두 지구촌 여자아이들을 권리를 위해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분들”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애, 김성령이 함께 한 플랜코리아의 새 캠페인 광고는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일보 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