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영수증
my page
후원하기
후원안내
캠페인
뉴스
소개

2013.10.30 15:31:02 #플랜뉴스 중남미

지난 10월 26일, 파라과이의 국가스포츠사무국 스포츠센터에 가장 많은 수의 하프 연주자가 모여 세계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다. 기네스북의 대표자인 랄프 한나가 지켜보는 가운데, 파라과이의 420명의 연주자들은 파라과이 전통 민요인 Bell Bird를 연주하였고, 2010년에 열린 제 25회 국제 하프 축제에서 201명의 하피스트들이 함께 연주했던 에든버러의 기록을 완전히 깨고, 새로이 기네스북에 그들의 이름을 올렸다.

파라과이 전 지역에서 모인 연주자 420명 중 228명은 플랜 파라과이의 beyond the classroom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다. 플랜 파라과이와 Sounds of the Earth, Our Earth 재단이 협력하여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어린 소년 소녀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고, 음악을 통해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저희 아빠도 하프 연주자셨고, 저도 정말 하프 연주를 좋아해요" 플랜 파라과이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9살 소녀 몬트세랏이 말했다.

또한, 이날 플랜의 캠페인인 Because I am a girl 유소년 오케스트라 또한 하프를 연주했고, 관중들은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그들의 손을 들어 보였다. 

플랜 파라과이의 대표인 벨린다 뽀르띠요는 "취약한 지역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기회가 제공된다면,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세계에 증명한 셈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