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개발도상국 여자아이 지원하는 캠페인 나서
여자아이들의 인권신장 위한 글로벌 캠페인 ‘Because I am a girl’ 열려

플랜코리아가 삼성 에버랜드와 함께 개발도상국 여자아이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의 ‘소원의 샘물’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된 ‘Because I am a girl(BIAAG)’ 캠페인은 빈곤 국가에 사는 여자아이들의 인권신장을 위한 플랜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차별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 아이들과 여성들의 양성평등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8월 2일에는 영화배우 겸 탤런트인 백진희가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진희는 에버랜드 소원의 샘물에 동전을 던지는 행사는 물론 ‘Raise Your Hand’ 포토타임을 통해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지지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더불어 백진희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플랜코리아와 함께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을 떠나게 된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해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한 ‘Safe School’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2일 진행된 BIAAG 캠페인은 방문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해 동전 POP, 풍선배포 등이 진행됐으며,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의 사진전 및 홍보대사 현장방문 사진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BIAAG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는 ‘Raise Your Hand’ 행사도 실시됐다.
BIAA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별빛 요정의 소원 샘물’ 행사는 장미원 내 위치한 ‘에버랜드 소원의 샘물’에 동전을 던지면 여자아이들의 소원이 이뤄지는 것으로, 장미축제기간인 지난 6월부터 두달간 진행되었으며 모금된 금액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플랜코리아 이상주 대표는 “출산 전 성감별을 통해 수많은 여자아이들이 빛을 보지도 못한 채 사라지고, 태어나도 성범죄와 질병 등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다”며 “BIAAG 캠페인이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보호해주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