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지진, 플랜 긴급구호

6.5 강도의 지진 발생, 최소 410명 사망

                                                           (사진=로이터통신)

플랜은 8월 3일 윈난성에서 발생한 지진 지역에 긴급 평가팀을 구성했다. 

6.5 강도의 강력한 지진은 루뎬 현에 상당한 피해와 함께 수백 명의 사상자와 수천 명의 부상자를 낳았다. 

윈난 민사국에 따르면 410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되었으며, 215,900명이 부상을 당했다. 

229,7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669,900가옥이 붕괴 되었고, 215,900 가구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많은 도로가 홍수나 산사태로 인해 붕괴되어 구호물품 전달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게다가 전기도 대부분 끊겨있는 상태다. 

또한, 상당한 강우가 조만간 올 것이라고 예측되어 대응책은 좀 더 복잡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플랜 긴급 평가 팀은 8월 4일 해당 지역에 도착해 긴급 평가를 진행 중이다.

“플랜은 해당 지역에서 지진에 의해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긴급 구호를 준비 중입니다. 우리는 또한 어린이들에게 심리적인 상담과 사회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플랜 중국의 대표 스펜 코펜스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