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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5 14:48:51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우리 마을의 모든 어린이들이 플랜의 후원 아동이 되길 바래요.”


“저는 우리 마을에 사는 게 행복해요, 여기엔 많은 것이 존재하고 모두가 행복하죠”


야누아리우스는 케파메나누의 마을인 비보키 우타라의 17세 소년입니다. 얀토(Yanto)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소년은 4 남매 중 막내 아들입니다. 2008년부터 플랜 인도네시아의 후원 아동으로 등록되어 후원을 받았습니다. 부모님은 얀토가 플랜이 지원하는 활동들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도왔고, 그래서 얀토는 모든 잠재력을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얀토는 플랜의 활동에 참여하면서 뛰어나고 활발한 청소년으로 자라났습니다. 그는 더 이상 수줍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현합니다. 학급에서는 우수 학생에 선발되고, 마을 토론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얀토의 성과는 갑자기 얻은 것이 아닙니다. 어릴 때부터 많은 후원 어린이들의 활동과 훈련이 진행되는 플랜 후원 아동 모임에 참여하며 긴 시간 동안의 멘토링 과정을 겪으면서 얻게 된 것입니다. 얀토는 인터뷰에서 플랜이 자신에게 보여준 도움에 감사해했습니다. 얀토의 목표는 마을의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얀토가 사는 마을인 비보키 우타라는 발전이 먼 고립된 곳입니다. 


"처음에는 플랜의 후원을 받는 것의 장점을 의식하지 못했어요. 그저 나와 우리 가족의 사진을 찍고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한번씩 플랜의 행사에 참여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했죠. 그때 전 아직 어린 소년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가 되어서야 저는 제가 플랜이 후원하는 활동들을 통해 매우 잘 교육을 받아 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웅변, 리더십, 조직력 등등의 여러 교육과정들에 참여하여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를 얻었고, 마을 밖에서 열리는 어린이 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은 모임의 같은 후원 어린이들과 무스렘방데스라 부르는 마을의 활동 계획에 대한 토론시간에 마을 공무원들과 함께 참여했던 것입니다. 저는 어린이가 이 중요한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리라고는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코코넛 나무 심기 행사의 주최 일원으로 참여한 것입니다. 코코넛 나무는 우리 마을과 다른 마을 주변에서 많이 자라고 있으며, 체계적인 나무 관리는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올해 플랜으로부터 책가방과 학용품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어머니는 돈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후원자님에게 편지를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딱 한번 받은 편지가 전부입니다. 제 이야기를 후원자님과 나눌 수 있다면 참 기쁠거예요. 이 모든 것들 것 얻을 수 있도록 도와 준 후원자님의 모든 공헌에 감사 드립니다. 

저는 우리 지역의 모든 어린이들이 플랜의 후원 아동이 되길 바라며, 후원 아동이 된다면 저처럼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플랜 인도네시아의 CBCP(Community Based Child Protection) 전문가 유윰 파니 파랴니(Yuyum Fhahni Paryani)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케파메나누는 동쪽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 지방에 있는 플랜 인도네시아의 7개 활동 프로그램 지역의 하나입니다. 플랜은 1999년 이래로 그 지역에서 활동해왔으며, 현재 케파메나누에는 7,500명 이상의 후원 어린이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