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 현대제철과 미얀마 커뮤니티센터 오픈식 개최

식수사업 등 지역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펼칠 예정

플랜코리아와 현대제철이 미얀마 지역 개발 사업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번 커뮤니티센터 개설로 그 동안 추진해 온 미얀마 만달레이 주 식수사업을 기반으로 한 따웅비라이 지역 개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새마을운동 위원회 설립 및 각종 경제개선활동 지원, 마을 신용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등의 활동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번 커뮤니티센터 설립 오픈식에는 현대제철과 플랜미얀마 및 플랜코리아의 임직원 외에 미얀마 연합 사회복지부 대표, 새마을운동 위원회 대표 등 정부 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현판 오픈 및 리본커팅을 실시한 후 WASH클럽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감상하고, 센터를 라운딩한 후 학교 위생교육참관 및 게임에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플랜코리아와 현대제철이 함께하는 따웅비라이 지역 개발 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를 기반으로 한 식수 및 위생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로써 현지 아동들의 건강을 개선하고, 교육 참여율을 증대시킨다는 취지다. 

또, 지역주민 중심의 지역사회 개발을 통해 기초 사회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생계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자립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플랜코리아와 현대제철 측은 농업기술 및 직업기술 훈련 지원을 위한 사전 지역 조사도 시작할 계획이다.

플랜코리아는 “이번 미얀마 만달레이 주 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이 같은 지역사회 역량 강화 사업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 미얀마 지역사회 발전 및 아동 생활 개선을 위해 현대제철과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