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플랜코리아 후원자 어워드’ 열려 

각 분야의 후원자 및 기업과 자원봉사자 초대해 시상식 진행

플랜코리아가  2014년도 플랜코리아 후원자 어워드’를 진행했다.

시상식은 올 한 해 동안 아동 후원을 가장 많이 한 후원자, 최다 아동 추가 후원자 등 각 분야의 후원자 및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 전미선도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은 총 8가지 부문에서 이뤄졌다. 우선, 2014년에 들어서 아동 후원을 제일 많이 한 변성윤 후원자에겐 ‘The좋은후원상’이 주어졌다. 변성윤 후원자는 총 33명의 아동을 후원 중으로, 2003년부터 꾸준히 플랜코리아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올해 가장 많이 후원아동을 추가한 조아라 후원자는 ‘다다익선상’을 수상했다. 조아라 후원자는 2014년에 아동 9명을 새롭게 후원하기로 해, 현재까지 총 10명의 아이들을 돕고 있다. 2014년 플랜코리아의 소식지 봄호에 ‘우리는 플랜가족’이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실어 ‘진정한 나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후원아동과 가장 많은 서신교류를 통해 소통과 사랑을 나눈 신푸름 후원자는 ‘서신교류상’을 수상했다. 후원아동에 16건의 편지와 19개의 플랜샵 선물 등을 전달한 이 후원자는, 설날 연휴를 이용해 후원아동을 방문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밖에 신푸름 후원자는 ‘2014년도 후원자스토리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고, ‘The좋은편지’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온 가족이 후원에 동참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송찬우 후원자의 가족들에겐 ‘The좋은가족상’이 전달됐다. 송찬우 후원자는 총 8명의 아동을 후원 중이며 자녀 송유진 양, 송성훈 군도 각각 1명의 후원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자녀 2명이 어머니와 함께 참석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플랜코리아를 널리 알리고 있는 안상은 후원자는 ‘특별상’을 받았다. 안상은 후원자는 ‘우린 뭣 때문에 달리고 있지?’라는 저서 속에 후원아동과의 만남을 통해 깨달은 사랑과 나눔에 대해 담담히 써내려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플랜코리아가 실시하는 후원자 여행에 가장 많이 기여를 한 장정열 후원자가 ‘The좋은여행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정열 후원자는 The좋은여행 제3회부터 시작해 제6회까지 빠짐없이 참가했으며, 7회째를 맞이하는 The좋은여행 참가 신청도 마친 상태다. 주변지인들에게도 플랜코리아의 후원자 여행에 대해 전하며 아동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후원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 강미소, 심성미 봉사자는 ‘2014년 자원봉사상’을 받아 지난해부터 자원봉사활동에 성실하게 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플랜코리아를 열렬히 지지해주는 기업으로는  2014년 한 해 아프리카 우물건립지원을 위한 “아프리카의 꿈” 개발도상국 여자아이지원을 위한 “별빛 요정의 소원의 샘물”등 다양한 캠페인을 직접기획 및 진행했던 에버랜드가 선정돼 ‘The좋은파트너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마지막으로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2014년도 플랜코리아 후원자 어워드’에서 수상한 후원자 및 기업,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수많은 분들이 지금과 같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리단체와 함께 빈곤국가 아동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플랜코리아는 세계 어린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며, 그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