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ause I am a Girl : 장학금보다 더 좋은 것

쉐와예는 아키키 칼리티에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키키 칼리티는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 변두리에 위치한 빈민가입니다. 그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돈을 벌거나 사람들이 노숙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남편이 죽은 후부터 아이들을 키울 방법을 항상 찾고 있었어요. 다른 지역으로 가서 유모를 하면서 돈을 벌어야 하나 생각했지만, 아이들만 여기에 남겨둘 순 없었어요. 세상에서 제 아이를 돌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청소년기는 삶에서 매우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플랜은 쉐와예의 딸인 메브라떼와 같은 여자아이들이 미래를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쉐와예와 같은 부모들은 장학금에 의존하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자녀의 교육을 스스로 시킬 수 있는 것이고, 플랜은 이를 도와줍니다. 

플랜의 Because I am a Girl 프로젝트는 여자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저축그룹을 통해 그들의 부모에게 사업 교육과 소액대출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처음 저축그룹에 방문했을 때 흥미를 갖지 못했지만, 교육을 받은 이후 시도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생계를 위해 커피를 팔고 있었는데 저축그룹을 가입한 후에는 음식 파는 일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25달러를 대출해서 더 큰 장소를 빌리고, 사업은 더 번창했죠. 교육을 통해 자금을 관리하는 법도 배웠고요.”

쉐와예는 현재 주스와 음식을 호텔에 제공하는, 더 큰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저축그룹 덕분에 저는 이 곳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플랜의 지원을 받은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지원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