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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11:59:49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하루만에 세상이 무너지다



네팔 대지진으로 인해 플랜의 후원아동인 아스미타 (10세)의 집은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아스미타의 삶도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정말 무서웠어요. 제 주변에 모든 것들과 모든 사람들이 죽을 거라고 생각했죠. 굉장히 큰 소리를 내면서 주변에 모든 땅이 매우 흔들렸어요…  밤세 도저히 잠들 수가 없었어요. “ 

이제 겨우 열살인 아스미타는 네팔 라트메이트에 살고 있습니다.

25일 지진이 났을 때, 다행이 아스미타는 바로 집 밖으로 나왔지만 아스미타 가족이 키우던 염소는 건물사이에 깔려 죽었었습니다. 다행이 아스미타와 가족들은 집밖으로 나와 살 수 있었지만  집과 전 재산과 가족의 삶은 모조리 부셔졌습니다. 무너진 집안에 아스미타의 소중한 추억들이 산산 조각 나 뭍혔습니다.


“더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할 수 없게 될까바 걱정이 되요, 제 모든 책들이 저 부서진 집안에서 다 망가졌거든요”
아스미타가 걱정합니다.             


아스미타와 가족들은 방수가 가능한 텐트를 보급받아 안전한 곳에서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몇몇 이웃들도 쉘터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스미타의 아버지가 가족들을 위해 돈을 벌러 외국으로 나간 건 불과한 달도 되기 전 일입니다. 이번 대지진으로 인해 아버지는 더 큰 경제적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몇평 되지 않은 땅이 붕괴되고 먹을 만한 곡식은 겨우 몇 킬로그램 만이 남았습니다. 아스미타의 할머니는 겨우 몇평 남은 작은 땅에서 농사를 지어 가족들을 먹여 살릴 걱정에 큰 걱정과 슬픔이 가득합니다.


“가능한 빨리 집이 복구되어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대지진이 온지 겨우 하루, 하지만 아스미타의 삶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평범했던 지난날로 돌아가기 위한 긴 복구작업이 겨우 막 시작 되었습니다. 

아스미타와 같이 학교로 돌아길 원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대지진의 현장, 대 혼란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네팔 카트만두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