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나래를 펼쳐 Bar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에서, 신나는 디제잉쇼와 ‘나래바’ 운영

예능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씨가 방송에서 종종 언급해 화제가 된 나래바.

본인의 집에 홈바 및 레스토랑 공간을 마련해 동료들과 파티를 즐기기로 유명한 개그우먼 박나래씨가 오는 7월 9일과 16일, 캐리비안 베이에서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그간 잠정 중단했던 나래바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와 에버랜드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손님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기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플랜코리아 홍보대사인 박나래씨와 함께 디제잉쇼, 나래바 컨셉의 야외카페 운영 등 다채로운 캠페인 및 이벤트를 전개한다.

소녀들의 꿈에 날개를 이라는 슬로건 하에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디제잉 실력이 출중하기로도 유명한 박나래씨가 직접 DJ로 나서 특별한 재능기부를 선보인다. 

또한, 한류 넌버벌 퍼포먼스팀 옹알스도 저글링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해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손님들이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꿈을 함께 응원해 줄 것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약 1시간의 디제잉쇼 후에는 홍보대사 박나래씨가 직접 음료 등 스낵을 판매하는 나래바 컨셉의 야외카페를 운영, 손님들이 방송에서만 접했던 나래바를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날 나래바 판매 수익금은 베트남 오지 마을 아이들의 놀이시설 지원사업에 전액 기부될 계획인 만큼, 여름철 워터파크를 찾은 피서객들이 재미있고 신나게 기부를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낙후된 시설에서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한 채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들의 조그마한 관심과 정성이 그들에게는 큰 응원의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