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노동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까지 7억 3천 4백만 명의 청년들이 직업을 가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세계 청년 인구 중 13.1%의 청년들이 자신의 일을 찾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러한 상황은 2017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전 세계적 실업위기를 해결하고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UN은 2014년, 매 해 7월 15일을 ‘세계 청년 직업기술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플랜은 세계 청소년들이 현실적 장벽에 부딪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 소녀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해 자신의 꿈을 찾거나 미래를 개척해나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 PEVUS(Partnership for Empowerment of Vulnerable girls and Women in Urban Slums)프로젝트를 기획해 현재까지 각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PEVUS는 기술, 권리, 성평등 교육 등을 통해 소녀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플랜은 우간다 수도 캄팔라의 성매매 종사 소녀들과 여성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소녀들은 직업 교육과정에 등록해 1년 동안 무료로 뜨개질, 머리 손질, 제빵, 기계기술, 가게 운영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플랜의 PEVUS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소녀들을 만나 보세요.

춤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춤을 추며 자신감을 기른다.

네트볼 수업시간. 맨발로 해도 즐겁다.

성 건강 및 모자보건에 대한 교육. 피임도구를 사용하는 법을 강의하고 있다.

PEVUS 프로젝트를 이수한 하와. 자신의 미용실을 개업했다.

뜨개질 수업. 직물을 다루는 방법을 배운다.

제빵 수업 시간. 즐거움이 넘쳐난다.

플랜과 지자체의 도움을 통해 소녀들은 불투명한 미래가 아닌, 밝고 빛나는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습니다. 전세계의 소녀소년들이 더 멋진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플랜은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청년들은 미래의 주역입니다. 이들이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