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제 71회 UN 총회에서 ‘여아 인권 신장’ 목소리 높여
9월 13일부터 미국 뉴욕에 위치한 UN 본부에서 제 71회 UN총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총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2030아젠다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플랜은 이번 총회에 참석하여 세계 여자아이들의 인권신장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이뤄져야 함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UN 총회는 매 년 9월 3째 주 화요일에 개회하며,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한 안건,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국제 연합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이다. 이번 제71회 총회에는 193개 회원국가들이 참석했으며, 26일까지 토론과 심사가 진행될 것이다.
이번 UN 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세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명확한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총론의 주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세상을 바꾸기 위한 전 세계적 움직임’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세계 수천만 명 소녀들과 여성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힘은 지구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희망하고 행동할 때에 발휘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소외되고 가려진 채 그 존재가 인식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위한 더 강력한 행동이 필요하다.
플랜은 총회에 참석해 각 국가 대표들 앞에서 16개 국가 내에서 플랜이 진행하고 있는 구호개발 활동과 그 영향력, 성취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또한 세계 여아들의 권리가 신장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함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전 세계 국가들은 공유된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서 박차를 가해야 한다. 2030아젠다는 ‘단 한 명도 남겨진 채 있지 않도록’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출범되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소녀들과 여성들이 가려진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그들의 삶은 지금보다 더 명확한 성 기반 데이터가 구축 되어야 바뀌어질 수 있을 것이다. 명확한 자료는 정책 결정권들에게 영향을 주어 여아 및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정책 개선을 이끌어 낼 것이다.
플랜은 성 기반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세계 여자아이들의 삶에 관련한 플랜의 방대한 데이터는 오는 10월11일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기념하여 보고서 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