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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19:18:51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현지시간으로 10월 5일, 4등급(최고 5등급) 허리케인 매슈가 북미 카리브 지역 아이티를 강타했다. 6일 전해진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식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5명, 부상 1명, 실종 10명이다. 



허리케인은 대서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을 이르는데, 풍속 120~320km/h로 성장하며 시간당 16~32km를 이동한다. 직경 최대 1,000km까지 성장하며, 강력한 파워로 상륙 지역에 상당한 피해를 입힌다. 


플랜은 현재 아이티를 할퀴고 간 허리케인 매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이티 주민 2만 명을 대상으로 긴급 재난위기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십년 간 발생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 매슈는 아이티 남서부 지역에 최악의 피해를 남겼다.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고, 그 중에는 수많은 어린이가 있다. 아이티 시민보호단체에 따르면, 35만 명의 사람들이 긴급히 구호물품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랜은 초기 대응을 위해 5백만 유로, 한화 약 62억원 가량의 긴급 구호금을 조성해 생필품, 식수, 위생키트 등을 보급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며, 재난위기상황에서 특히 취약한 아동들의 보호를 위해 사용할 것이다. 허리케인 매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남서부 지역은 플랜이 현재까지 프로그램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재난위기상황에 특히 취약한 존재들입니다. 현재 플랜이 아이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대응활동을 집중하고 있는 분야도 바로 아동보호입니다.” 플랜아이티의 대표 마리 피에르는 말했다. 





또한 그는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와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남서쪽 지역을 잇는 다리가 붕괴되어, 구호물품 및 인력이 도달하기 매우 어려운 상태입니다. 재난의 진짜 피해규모는 복구작업을 시작할 때 드러납니다. 우리는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각 지역 직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구호물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플랜은 재난위기상황을 대비해 준비해둔 위생키트, 주방용품, 매트리스, 담요와 같은 생존필수품을 수재민들에 긴급 보급하고 있다. 인접 국가인 도미니카 민주공화국에서 운영되는 플랜사무소는 추가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악의 대지진에 이어 최악의 허리케인 피해를 입게 된 아이티, 위기에 처한 아이들과 아이티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 알림 - 

현재까지 파악된 상황에 따르면 플랜아이티 후원아동들의 피해상황은 없습니다. 

추후 변동 사항이 발생시 해당 후원자님께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플랜은 아이티 지역 후원아동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