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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13:56:47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캄보디아’ 2년제 첫 졸업생 배출

12월 6일 졸업식 진행…캄보디아 자동차시장 전문성 갖춘 정비기술인력 활약 기대





플랜코리아와 현대자동차,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2015년 2월 함께 건립한 자동차 정비기술학교인 ‘현대·코이카 드림센터’에서 2년제 과정의 첫번째 졸업생이 배출됐다.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 저개발 국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현대차와 코이카, 플랜코리아 등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약 30㎞ 떨어진 품 프레이 포펠 지역에 위치한 드림센터는 빠르게 성장하는 캄보디아 자동차시장의 정비인력 부족을 메우는 동시에 현대차 현지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 바 있다.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비교육과정을 접목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개교 후 2년이 지난 12월 6일 1년 과정을 수료한 25명, 2년제 과정을 수료한 22명 총 47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진행했다.


12월 6일 프놈펜 현지에서 진행된 졸업식에는 플랜캄보디아 대표 및 임직원과 현대자동차 캄보디아 대리점 임직원, 드림센터 및 NPIC 정규과정 졸업생과 재학생 6,0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식을 축하했다. 




현재 드림센터에서는 1년 과정과 2년 과정 두 코스로 나뉘어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1월부터 1년 과정 및 2년 과정 2기 신입생들을 모집하여 교육을 진행 중이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졸업생의 83%가 자동차 관련 직종에 취업 또는 인턴으로 재직하고 있다”면서 “드림센터는 계속해서 매년 30~50여 명의 기술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본사와 캄보디아 대리점에서 드림센터 교사 대상의 연수교육, 학생 대상의 인턴십 기회를 지속 제공하여, 드림센터에서 배출한 우수 인력이 현지 자동차 정비센터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랜코리아와 코이카, 현대자동차는 2013년 아프리카 가나에 처음으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1호’를 건립했다. 이후 2014년 인도네시아에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2호’를, 2015년 캄보디아에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3호’를 건립했으며, 올해에도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시에 위치한 공업전문대학에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4호’를 완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