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 Dream 세 번째 프로젝트로 유치원과
놀이터 신축공사 참여

플랜코리아가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대희와 조윤호가 캄보디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돌아왔다고 2일 밝혔다.

김대희·조윤호 홍보대사는 지난 5월 25~30일 캄보디아의 씨엠립의 타플록 마을을 찾아 유치원 신축과 놀이터 공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놀이터 건립 역시 에버랜드와 JDB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플랜코리아가 지속적인 캠페인을 운영해 모아진 수익금으로 건립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방문한 유치원은 나무로 만들어진 낡은 유치원 건물에 사유지에 건립되어 이동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벽돌로 지어진 튼튼한 유치원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선물하고자 김대희, 조윤호 홍보대사가 나섰다. 두 홍보대사는 현장에 도착해 땅을 고르고 자재를 나르며 공사에 참여했다. 높은 기온과 습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보람에 공사 참여자들은 시종일관 밝은 얼굴로 공사를 마무리 했다.

플랜코리아는 JDB엔터테인먼트와 2015년부터 나눔 협약을 맺고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을 실천해 왔다.
이번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베트남 꽝찌 지역, 꽝뜨리 지역 봉사활동에 이어 3년째 이어온 활동으로 인기개그맨이자 아이들의 아빠인 김대희와 조윤호가 아빠의 마음으로 유치원 신축공사와 놀이터 조성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놀이터 건축 봉사와 더불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장난감과 옷가지 등을 선물하고, 직접 준비한 색칠공부 도안으로 아이들과 미술교실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잡채, 주먹밥 등 아이들이 먹기 쉬운 한국음식도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아이들의 건강과 영양을 챙기기도 했다.

김대희 홍보대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 튼튼한 유치원 신축공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플랜코리아와 함께 전세계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조윤호 홍보대사 역시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으며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런 작지만 소중한 마음이 모여 모든 아이들이 물과 음식, 의료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캄보디아를 비롯한 낙후지역 아이들에게 배움과 놀이의 기회를 주기 위해 그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신축된 유치원과 놀이터에서 해맑게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