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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8:45:19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송재림,

인도네시아 재해지역에 두 번째 드림빌리지 진행


재난 상황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Safe School 프로그램 참여




플랜코리아 송재림 홍보대사가 두 번째 드림빌리지 진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찾았다.

캄보디아에 이어 벌써 네 번째 해외봉사활동인 송재림은 플랜코리아와 함께 마을이 자립하도록 돕는 지역개발사업인 드림빌리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빌리지’는 모든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마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송재림 홍보대사가 직접 기획하고 제안한 캠페인으로 지난 2년간 캄보디아에서 1차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두 번째 캠페인 진행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자카르타를 찾았다.


캄보디아에서 진행한 드림빌리지가 우물 및 보건소 개보수와 같이 지역 주민들의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드림빌리지는 세계적으로 자연재해가 많이 발행하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Safe School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인도네시아는 쓰나미를 비롯해 홍수, 싸이클론, 폭풍해일 등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자연재해를 겪고 있는나라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지역은 학교 25%가 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고, 대부분의 학교가 1980년대에 건축되어 재해에 취약하고 재해대비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실정이다.


플랜은 이러한 위험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교육의 기회와 함께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Safe School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현재 자카르타 전역에 22개 초등학교, 센트럴 자바와 누사 텡가라 티무르 지역에서 30개 초등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송재림 홍보대사는 자카르타 서부지역에 위치한 학교를 방문해 추가적인 수로 공사와 아이들에게 안전한 화단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 학교는 강 근처에 위치해 늘 범람의 위기를 겪고 있는데다 고립된 지역에 위치해 정부지원에서도 소외 받았던 곳이다.


그는 “지난 2년간 봉사활동을 통해 뜨거운 날씨와 고된 작업은 익숙한 것들이었다”며 “깊게 땅을 파고 미리 준비해둔 시멘트를 부어 수로공사 진행, 하나하나 정성 들여 벽돌을 올리고 화단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기대 가득한 눈빛에 힘든 줄 모르고 공사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직접 재난재해와 같은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훈련에도 참여했다. 재해로 인해 환자가 발생 했을 때 대처방법, 응급처치와 응급환자 이동용 간이침대를 만드는 법, 지역 소방서의 협조로 화재 진압방법 등 다양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다양한 캠페인을 직접 제안하며 활동중인 송재림 홍보대사는 앞으로도 드림빌리지 캠페인으로 통해 지구촌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라며 “빈곤지역과 아동, 재난으로 고통 받는 곳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재림 홍보대사의 인도네시아 방문 소식은 매거진 싱글즈 7월 호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