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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17:06:54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플랜코리아, ‘MBC와 좋은 친구들’ 통해 캄보디아 여아 현실 전한다

심혜진과 방문한 캄보디아의 실상 12월 1일 오전 10시 50분 MBC서 방송




플랜코리아가 ‘MBC와 좋은 친구들’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캄보디아 여자아이들의 현실을 전달한다. ‘MBC와 좋은 친구들’은 MBC가 창사 56주년을 맞아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플랜코리아를 비롯한 여러 NGO들과 가난으로 인해 소외 받는 삶을 살고 있는 세계 아동들의 권리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인 배우 심혜진은 개도국 여아들의 실상을 전하기 위해 지난 달 플랜코리아와 함께 캄보디아 씨엠립, 라타나키리 등지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심혜진은 학교로 돌아가고 싶지만 가족의 생계를 위해 쓰레기장에서 일하며 하루 몇 백 원을 버는 여자아이, 조혼해 임신 중인 여자 아이, 수상마을에서 열네 명의 형제자매와 젓갈 만드는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아이들을 만났다. 




심혜진은 아동노동, 조혼, 학업중단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의 가슴 아픈 모습과 사연에 놀랐음에도 아이들 앞에서는 씩씩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애썼다는 후문이다. 또 아이들이 학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신발과 학용품을 선물하고, 임신한 여자아이들이나 아이들이 아플 때 쉽게 보건소에 들릴 수 있도록 간이응급차를 깜짝 선물로 준비해 아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하지만 분명 캄보디아에도 희망은 있었다. 심혜진과 플랜은 개도국 여아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학교를 방문해 희망을 잃지 말라는 격려를 잊지 않았으며, 플랜의 도움으로 직업 훈련을 받아 미용실과 바느질 가게를 운영하며 꿈을 키워가는 여아들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플랜코리아관계자는 “‘MBC와 좋은 친구들’을 통해 캄보디아의 현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도국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웃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홍보대사들과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외 받는 아동들을 위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플랜코리아 심혜진과 함께하는 ‘MBC와 좋은 친구들’은 12월 1일 오전 10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