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S RIGHTS WINS OF 2017

2017년이 저물어 간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지만 여자아이들과 여성들에 대해서는 변화의 목소리나 개선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당신이 미처 알지 못하는 여자아이 인권에 대한 성공적인 성과가 있었다.

1. 에콰도르 국회에서 여자아이들에 의한 법률 통과

Take Over 캠페인의 일환으로 24명의 캠페이너 들이 여자아이들이 직면한 폭력에 대한 결의안을 작성하기 위해 모였다.
그 법안은 117명의 찬성과 1명 기권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캠페이너 중 한명인 나탈리는 직접 단상에 서서 국회에서 젊은 여성리더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 많은 사람들이 때로는 우리들의 말을 듣지만 듣지 않은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말할 수 있는 이런 자리에 서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2. 라디오 진행자가 된 네팔 소녀들

10월 11일, 20명의 네팔 소녀들이 Take Over캠페인을 통해 지역 방송국의 라디오 진행자가 되었다.
전 세계 적으로 300 명의 소녀들이 라디오 진행자가 되어 그들의 목소리를 높였다.

*네팔 사람들 중 80%가 정보를 얻기 위해 라디오를 듣는다.

3. 소녀, 기니의 대통령이 되다.

10월 11일, 기니에 사는 아시아타는 기니의 대통령이 되었다.

수백만 명의 여자아이들을 대표해서 아시아타는 기니의 대통령에게 아프리카 연합과 함께 일해 여자아이들의 조혼을 막고 교육받아 잠재력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대화를 나누었다.

4. 청소년 홍보대사의 공중 안전 앱 개발

플랜 인터내셔널 호주의 청소년 홍보대사들의 아이디어로, 호주의 메트로 트레인은 여성들이 괴롭힘을 당할 때 보고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공공 안전 앱을 개발한다. 이 앱은 경찰과 다른 대중교통수단과 연결되어 내년 출시 될 예정이다.

5. 동티모르의 여자아이들 마을 이장이 되다

여자아이들을 위한 근본적인 변화는 꼭 UN의 홀에서 시작할 필요는 없다. 동티모르에서는 5개 마을의 이장들이 소녀들이 작성한 공약 선언문에 서명했다. 그 중 한명인 루치아나는 일일 이장이 되어 경찰, 보건소 직원, 행정 공무원 등에게 여성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해야 다고 강조했다.

Take Over 캠페인을 통해 64개국에서 1,000명이 넘는 여자아이들이 리더들로부터 응원 받고 용기를 얻었다. 

용기와 도전을 받은 소녀들이 만들어 낼 영향력이 기대된다. 

Take Over캠페인의 성공은, 소녀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그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