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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18:52:24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어떤 나라도 진정한 양성 평등이 지켜지는 나라는 없다.




지구상에 그 어떤 나라도 2030년 까지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루 수는 없다는데 세계 리더들이 동의했다고 국제구호개발 NGO플랜은 경고했다.


다보스 포럼에서 정치경제 리더들과의 연례 회의를 위해 연구한 플랜의 분석에 의하면, 세계에서 가장 평등한 국가에서 조차도 소녀들에 대한 유해하고 차별적인 불평등이 203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모든 사회에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남자와 여자라는 성에 대한 규범 즉, 행동에 대한 기대와 태도, 가치, 미래의 역할까지 정해진 고정관념 속에서 살아간다.


독일에서는 남자 3명중 1명 (32%)만이 아내나 파트너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스위스 여성은 16%가, 미국 여성은 13%가 그렇게 생각한다.


플랜 인터내셔널 알브렉센 대표는

“독일, 스위스, 미국과 같은 국가들은 탁월한 차별 금지법 및 정책과 여성 노동력 참여율이 높아 양성 평등의 선봉에서 있지만 이 정도의 관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심지어 이러한 국가에서 조차도 소녀와 여자들에 대한 불평등이 계속 되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들은 무서운 수준의 성폭력으로 고통 받기도 하고, 가사 노동만을 하며 디지털 문명을 누리는 소년들과 남성들에 뒤쳐지고 있습니다.성규범에 대해 법률, 정책, 평등한 고용, 잘못된 성규범에 대한 편견까지 대처하지 않는 한 어느 국가도 진정한 성평등을 달성 할 수는 없습니다.” 라고 전했다.


실제로 양성평등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국가에서도 아래와 같은 불평등이 만연하게 존재하고 있다.




• 남녀관계를 남성이 리드해야 한다는 관념과 여성은 순종적이어야 한다는 관념은 소녀와 여성들을 억압하는 생각이다.
  호주, 미국, 덴마크 에서 신체적, 성적 폭력을 경험한 여자들은 57%,55%,50%이다.


• 여성보다 남성이 직업을 갖는데 더 적절하다는 생각은 고용율의 성별차이를 유발할 수 있다.
  독일 남자 5명 중 1명(20%)가 여전히 직업을 갖는데는 여자보다 남성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 가사일과 가정을 돌보는 것은 여자들만의 일이라는 생각
  벨기에에서는 남자 3명중 1명(33%)만이 매일 요리와 가사일을 하지만 81% 여자들은 매일 요리와 가사일을 한다.


기술과 과학과 같은 분야는 오직 남자들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
  핀란드에선 겨우 23%의 여자들만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을 공부한다. 스웨덴에서는 이러한 분야에서 여성은 25%만
  역할만 감당한다.


2015년 세계 리더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중 하나로 양성평등과 모든 여성과 여아의 영략강화(5번)로 정했다.

그러나 작년, 양성평등의 간극은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처음 확대 되었고 격차를 좁히는데 예상되는 시간은 83년에서 100년으로 늘어났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플랜은 양성평등을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 성규범에 대한 해로운 이니셔티브에 대해 투자하면 소녀와 여자아이들은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 성폭력이나 괴롭힘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하고 여성들이 잘못된 성규범에 대해 자신들의 의견을 낼 수 있는 업무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 광고나 마케팅에서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사회에서 소녀와 여성에 대한 역할과 태도를 바꾸는 캠페인을 주도해야 한다.


• 남성이 육아에 동등하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환경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가족 친화적 인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 채용과정에 성편견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 여성들이 소외되었던 IT, 텔레콤, 과학 및 기술 과소 대표 분야에 멘토링 프로그램을 소개해야한다.


끝으로 알브렉센 대표는

“우리는 성규범을 탈피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민사회, 정부 및 언론과 함께 일할 때 진정으로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 것 입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