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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10:39:45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지난 4월 29일 ‘제 39회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를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플랜코리아가 주최하는

다양한 나눔 체험행사가 개최되었다. 화창한 봄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미술대회를 참가한 많은 어린아이들이

플랜코리아 나눔체험 부스를 찾았다.

다양하게 준비된 캠페인 활동들은 아이들과 보호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 지구촌 소녀의 꿈을 응원합니다! 

플랜의 주요 사업인 여아권리신장 캠페인 Because I am a Girl을 응원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날개 포토월 앞에서 손으로 날개 모양을 만들어 촬영 후 해시태그 #Girl4President와 함께 SNS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개도국 여자아이들을 응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였다.

부스를 찾은 아이들은 넓게 펼쳐진 날개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왜 하필 여자아이를 응원하나요?”라고

똑 부러지게 묻는 아이들이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여자아이라는 이유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교육 받은 여자아이들은 나중에 커서 의사도, 선생님도, 과학자도, 대통령도 될 수 있겠지?” 라고 설명해주었다.

고개를 끄덕이며 여자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가능성을 응원해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 생생한 VR영상으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삶을 간접 체험하기!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하루를 VR(증강현실)영상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
실감나는 영상과 음성을 통해 소녀들을 괴롭히는 차별, 폭력, 조혼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
처음 접해보는 VR영상이어서 인지, 많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었다. 




- 지구촌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캐쳐 만들기

드림캐쳐는 아메리카 인디언이 만든 수제 장식으로, 악몽을 잡아주고 좋은 꿈을 꾼다는 전통을 지니고 있다.

지구촌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아이들과 드림캐쳐 만들기를 진행했다. 꼬물꼬물 작은 손으로 설레는 마음을 담아

드림캐쳐를 직접 만든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선착순으로 진행되었는데, 반응이 아주 폭발적이어서 아쉽게 만들지 못하고 돌아간 아이들도 있었다. 드림캐쳐 만들기 모금함은 개도국 교육시설 놀이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 ‘개발도상국 여자아이 학교 가는 길’ 체험해보기

‘개발도상국 여자아이 학교 가는 길’ 게임을 하면서 아이들은 경제적, 사회적 문제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의 삶을 알아갈 수 있었다. 게임을 통해 모든 소녀들은 교육받을 권리가 있고, 교육은 소녀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Because I am a Girl캠페인의 의미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 아프리카 어린이처럼 물동이 옮겨보기!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은 매일 마시고, 씻을 물을 얻기 위해 하루에도 몇 시간 씩 먼 거리를 걸어야한다.

쉽게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시원한 물을 언제든 마실 수 있는 아이들 입장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을 준비했다.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우물에서 물동이에 물을 채워 옮기는 것처럼,

아이들은 자신의 몸보다 훨씬 큰 물동이를 힘겹게 옮겨보았다. 물동이를 옮겨보니까 어때? 하고 묻자

아이들은 ‘힘들어요’, ‘무거워요’, ‘매일 하려면 힘들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 돈을 벌면 꼭 도움을 주고 싶어요’ 등

자신들과 다른 상황의 아이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도우려는 반응을 보였다.





- 지구촌 아이들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 보내기

나눔 체험 행사를 참여한 아이들은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는 어려운 처지의 친구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나눔 체험 행사를 통해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친구들에게 ‘힘내’, ‘사랑해’, ‘언제나 내가 힘이 되어줄게’, ‘어른이 돼서 도와줄게’ 등 다양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며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 나눔체험하고 선물 받아가기!

이날 다양한 나눔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뽑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받아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플랜코리아가 나누어주는 파란색 분홍색 풍선을 보고 많은 아이들이 부스를 찾고,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여러 행사 중 단연 인기가 가장 많았던 것은 타투 스티커 붙이기였다. 얼굴에, 손등에, 팔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타투스티커를 골라서 붙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 원하는 타투스티커 옆에는 플랜 로고,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 타투 스티커를 함께 붙여 주었다. 타투스티커를 붙여주며 플랜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이고,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은 왜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했다. 아이들은 귀 기울여 설명을 들었다. 타투스티커가 완성되었을 때 싱글벙글 웃는 아이들의 미소는 참 순수했다.




플랜코리아의 다양한 나눔체험 캠페인을 통해  참여한 아이들이 세계 시민으로 자라길 기대해본다.



작성 : 플랜클럽 12기 기자단 강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