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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16:50:51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플랜코리아, 열대폭풍 손띤 타격 받은 라오스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 촉구하다.



7월 24일, 라오스에서는 열대폭풍 손띤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져 댐을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현재 라오스 지역 10곳에서는 곤혹을 치르고 있으며, 플랜이 활동하고 있는 라오스 북부 지역 보키오와 오돔쎄이도 며칠 동안 전기와 통신 시설이 끊기고, 식수도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는 등 불편함을 겪고있다. 





7월 25일 라오스 외교부는, 이번 홍수로 마을 13곳이 피해를 입었다며 587 여 개의 가구, 3,060건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토지, 도로, 다리, 학교, 병원, 관개 수로와 같은 기초 기반 시설에도 상당한 타격을 주었으며, 현재까지 9명이 사망하고, 131명이 실종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라오스 정부는 아직 어떠한 국제 기관도 피해 지역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반면, 라오스 정부군과 경찰만이 비상 식량, 약품, 가정용품 및 의류를 분배하며 라오스 국민들을 돕도록 허가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움을 줄 상황에 대비하여 플랜은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7월 25일 INGO 대표단들은 이번 재난 대응 방법과 관련하여 미팅을 주최하였고, 피해 지역의 승인이 이루어진다면 즉각적으로 응급 구조를 위해 자금을 모금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랜 라오스는 현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으며, 대처하기 전에 재난 대처 포럼을 통해 다른 NGO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 동시에 플랜 라오스는 응급 대응을 위한 지역 차원에서의 자금 기부 요청을 고려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라오스 외교부의 승인을 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 지역에는 가정 도구 키트, 개인 위생 키트, 가정 수리 키트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고, 국제개발구호단체는 국제연합과 협력하여 INGO 대표자들이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라오스에서 이를 허가해줄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플랜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나갈 것이며, 이번 라오스 사태에 대하여 플랜코리아는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