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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 플랜코리아, HIV 및 에이즈 퇴치 활동 꾸준히 펼칠 것

2018.11.30 16:24:51

세계 에이즈의 날 플랜코리아, HIV 및 에이즈 퇴치 활동 꾸준히 펼칠 것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지난 88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 참가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며 제정된 날이다.


후천성면역결핍증인 에이즈(AIDS)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진행성 증후군이다. HIV에 감염되면 몸의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면역 능력이 극단으로 떨어지게 된다. 플랜코리아를 비롯해 많은 단체 및 기구들은 HIV/에이즈 퇴치를 위해 세계 곳곳을 다니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에이즈 바이러스를 보균자 중 1360만 명이 항레트로바이러스치료(ART)를 받았다. 이는 2003년 80만 명이라는 숫자에 비해 엄청난 개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개발도상국에는 HIV/에이즈 예방과 치료에 대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거나, 산모의 에이즈 균 보균 유무 검사 실시 비율이 낮은 실정이다. 에이즈 균을 보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간단한 검사를 받는 것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가지는 것은 물론, 에이즈 환자에 대한 사회적 소외와 차별, 편견은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압박감을 가한다.


특히 임신과 출산, 모유 수유로 인한 모자감염은 신생아가 에이즈에 감염되는 주요 경로에 해당한다. 그러나 에이즈의 모자감염 방지는 충분히 사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신 중 에이즈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HIV 바이러스 보균 여부가 확인되면 즉시 항에이즈 치료 약을 사용해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플랜코리아가 부르키나파소에서 진행중인 HIV 유행 및 모자수직감염 예방지원사업 역시 사업 역시 에이즈의 모자감염 방지의 일환으로, HIV 유행 및 모자수직감염 예방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출산 전 임산부의 산전관리를 통한 신생아 신규 감염 예방과 출산 후 HIV 양성 산모-신생아 추적 관리 및 치료, 남성 배우자 및 지역 주민의 HIV에 대한 지식수준 향상 및 인식 개선 등이 진행됐다.


본 사업의 대상지는 부르키나파소 밤, 사마텐가, 나마텐가, 쿠리텐가 지역으로 총 4개 군이다. 해당 지역 산모들은 HIV 진단 및 검사지원 및 추적관리, 추가검사를 지원받았으며, 의료인력들에 대한 교육 역시 진행되었다. 또한 신생아 검진 및 2차 감염 예방을 지원했으며, 남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활동도 실시됐다.


이후 주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 생후 18개월 신생아의 HIV 검진률이 13.5%에서 31.35%로 증가하였으며, HIV 검진 산모수와 신생아수도 산모 88,649명, 신생아 259명으로 증가했다. 남성 배우자의 HIV 검진률 역시 0%에서 12.4% 높아졌다.



마을 주민인 뱅그린(남성)은 "예전에는 여성들만 보건시설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HI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남편도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앞으로는 아내가 보건시설에 갈 때 저도 동행하기로 약속했다"며, "또한 지금껏 에이즈는 성적 접촉보다는 모기를 통해서만 감염되는 질병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는데, 배우자 학교의 교육을 통해 구체적이고 올바른 성 건강 정보들을 다시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에이즈의 전파 예방과 치료를 위해 플랜은 예전부터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에이즈 없는, 에이즈로 고통과 차별을 겪는 환자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플랜코리아는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