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뉴스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캄보디아 아이들

2019.01.24 15:00:13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캄보디아 아이들



외부인의 손길이 쉽게 닿지 않는 캄보디아 시골마을, 이 곳의 아이들은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집에서 방치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갈 준비는 하지 못한 채, 집안일을 돕거나 밖에서 뛰어노는 정도의 활동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면, 적응하기 힘들어 중도포기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초등학교 조차도 수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에 플랜은 캄보디아의 여러 지역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해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입학 전 대비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학교 입학 대비 프로그램은 아이들, 특히 유치원에 다니지 않았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문제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학교에서 새 학기가 시작하기 8주 전부터 학기가 시작할 때 까지 이어집니다.


트봉 크뭄 지역에서 농부인 부모님과 함께 사는 스레이피치 또한 플랜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우리 세대만 해도 학교에 잘 가지 않았죠. 지금은 농사와 집안일로 바쁘기도 하고요. 그래서 집에서 우리 딸이 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것을 도와줄 수가 없었어요." - 스레이피치의 어머니



스레이피치는 플랜의 입학 전 대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노래하기, 그림 그리기, 그리고 읽고 쓰는 법을 연습하며 입학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학교 선생님은 아동 중심의 교육법 훈련을 받았으며, 수업은 스토리 텔링, 음악과 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합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아이들은 어떻게 지낼까요?


마을과 지역정부의 도움으로 입학 전 대비 프로그램은 25개 마을에서 1,000명이 넘는 아이들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학교에 순조롭게 적응하여 초등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성과와 중요성을 고려해 플랜은 여러 지역로 확대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입니다. 이 번 프로그램의 성과자료는 더 많은 캄보디아 아이들의 입학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정부 예산을 증대시키는데 증거자료로 활용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