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 백진희 홍보대사, 인도 첸나이 지역 봉사활동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명예 멘토 활동도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백진희 홍보대사가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도 첸나이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배우 백진희는 지난 2013년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지금까지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여섯 차례의 플랜코리아의 해외 봉사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플랜코리아와 현대자동차가 3년 계획으로 낙후 지역 5개 마을에 지역개발사업 및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파견을 진행 중인 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진행됐다. 백진희 홍보대사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명예멘토로 대학생 봉사단원 80명과 함께 노력봉사 및 현지 아동대상 교육봉사, 마을 발전 제안과 주민 대상 인식개선 활동,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백진희 홍보대사는 해피무브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4개 사이트에 모두 방문하여 노력봉사 중인 ‘해피무버’들을 응원했고, 직접 삽을 들고 벽돌을 나르며 페인트칠도 하며 노력 봉사에 참가했다.

또한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에코백에 그림그리기, 팔찌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했고 직접 준비한 간식과 장난감을 나눠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서로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아이들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고, 손을 잡고 걸으며 정서적인 교감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해피무브 톡톡’ 시간에는 대학생들의 비전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나눔’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 등 명예멘토로서도 활약했다.

백진희 홍보대사는 “해피무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노력봉사를 하며 힘들기도 했지만,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첸나이 지역 아이들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라며 “물질적인 가치가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고 그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봉사활동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플랜코리아는 “백진희 홍보대사는 매번 작품이 끝나면 봉사활동 일정을 먼저 잡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해왔다. 이번 인도 첸나이 봉사활동에서도 해피무버들의 명예멘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정도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 데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