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리더 마르셀리나

여아들과 청년여성들이 의사결정과정에서 내는 목소리는 정부, 기업, 지역사회 차원에서 그들의 수요를 반영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플랜은 동티모르에서 Girls Alliance 를 설립하여 아동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이해하고 자신감을 길러 목소리를 냄으로써 변화의 과정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아들을 다양한 미팅에 참여시킴으로써, 그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어요. 우리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마을들에서 기술자들은 거의 모두가 남성들이었지만 점점 많은 여성들이 기술직종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일반적으로 남성들이 지배해왔던 역할들을 여성들이 차지해나가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18살 마르셀리나가 말합니다.

마르셀리나는 여성들이 행동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플랜의 Girls Alliance 는 아일르 지역과 주도 딜리에 거주하는 250명의 여아들과 100명의 남아들을 지원하여 캠페인과 옹호활동을 스스로 진행하고 여아들이 마주하는 문제들에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르셀리나는 그녀의 활동이 이루어낸 변화를 직접 목격하고 계속해서 자신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마을에서는 우리의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서로를 지원하지 않고 있어요. 그들은 문제가 각자 스스로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하죠.서로를 아끼지 않아요."

여아들과 여성들의 다양한 역량을 개발하여 정치적 참여를 독려하고 리더들을 길러냄으로써 가정폭력을 근절하고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슈들을 정치적으로 도마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도우며 어우러져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서로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의견을 들으며 도와야하죠." 마르셀리나가 말합니다. "여성들을 정치에 개입시켜 그들이 안정적으로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해요."

마르셀리나는 이렇게 스스로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입니다. 학업을 마치고 지역사회의 리더가 되고싶어하는 마르셀리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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