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뉴스

'세계 물의 날’ 물부족’ 개도국 플랜이 돕는다

2020.03.20 16:12:13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물부족’ 개도국 플랜이 돕는다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는 교육받을 권리, 안전하게 성장할 권리로 이어짐



매년 3월 22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우리는 깨끗한 물을 당연시 여긴다.  그러나 물부족 현상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될 수 있다. 유엔(UN)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이 되면 물의 수요량이 공급량보다 4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전 세계 10억 명 가량이 물을 제대로 마시지도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깨끗한 물과 위생은 건강과 직결된다. 특히 아동의 경우 깨끗한 식수를 음용하게 되면 건강이 유지되면서 학교 출석률이 높아지고 자연히 아동들의 교육 이수율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물은 교육받을 권리이자 안전하게 성장할 권리나 다름없는 것이다.


그러나 개도국 상당수 어린이들은 여전히 하천에 고인 물이나 웅덩이 물을 정수 과정 없이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장티푸스나 콜레라, 설사병 등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누군가 생각 없이 버리거나 낭비하는 물이 지구 반대편에서는 그 어떤 것보다도 절실한 대상인 것이다.


열악한 식수 환경을 지닌 개도국의 경우 지진이나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마실 수 있는 식수가 크게 부족해진다. 식수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은 물을 많은 이들이 음용함으로써 더 큰 문제가 야기되기도 한다. 


실제 지난해 지진이 휩쓸고 간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코타 바토 주는 지진으로 인해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수도관이 손상돼 안전하지 않은 물을 음용한 사람들이 질병에 시달려야 했다. 다행히도 플랜이 해당 지역에 정화 용액이 들어있는 식수 키트를 배포하면서 주민들은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플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지진으로 인해 마실 물이 전혀 없었다. 수도관이 손상돼 지역 주민들은 매일 지하수 펌프에서 물을 뽑아서 설거지와 세탁, 요리, 심지어 식수로 이용해야 한다” 며 “물이 깨끗하지 않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아픈 사람들이 병원을 찾고 싶어도 지진 피해로 인해 항상 열려 있는 것도 아니다” 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플랜은 비상대응의 일환으로 식수 키트를 지원했다. 키트에는 깨끗한 통과 정화할 수 있는 용약이 포함돼 있어 물을 깨끗하게 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플랜의 지원 덕분에 해당 지역 주민들은 차츰 건강을 회복하고 삶에 활기를 되찾았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마리안은 “플랜이 지역사회에 트럭이 물을 지원하기 시작했을 때 키트를 더욱 잘 활용했다. 처음에는 물이 매일 배달되었고, 이제는 파이프 급수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일주일에 한번 정기적으로 배달되고 있다.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준 플랜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플랜 관계자는 “앞으로도 플랜은 물 부족이 심각한 국가와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손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은 물부족 국가와 지역, 해당 지역 거주 아동들을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지원사업, 그리고 안전한 식수 활용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플랜의 식수 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소식과 지원 내용은 플랜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