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편지 한 통으로 후원 아동에게 희망을 전해주세요 

플랜코리아, 후원자 온라인 편지 쓰기 이벤트 ‘신춘문예’실시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가 후원 아동에게 편지를 전하는 온라인 편지 쓰기 이벤트 ‘신춘문예’를 진행한다. 

온라인 편지 쓰기 이벤트 신춘문예는 따뜻한 편지 한 통으로 평소 후원해 온 아동에게 희망을 전해준다는 취지 아래 코로나19로 후원 아동에게 선물을 보내거나 후원자 행사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후원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실제,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항공편 제한에 다른 우편 발송 일시 보류로 현지 후원 아동의 편지와 정보 전달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온라인 편지 쓰기 ‘신춘문예’는 후원 아동과의 소통에 갈증을 느끼던 후원자들에게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기업과 개인의 사회 공헌 및 나눔 방식에도 새로운 방법이 도입되어야 할 시기에 모범 문화를 형성하는데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성인 후원자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배가할 수 있는 기회라는 분석이다.

오는 28일까지 실시하는 플랜코리아의 신춘문예 참여 대상은 전 세계 후원 아동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후원자로 후원 아동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편지, 그림, 동시 등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플랜코리아의 개편된 온라인 편지 쓰기는 사진도 첨부 가능해 후원 아동에게 사진도 전송할 수 있다. 더불어 첫인사, 생일 축하, 새해 인사 등 다양한 템플릿이 설정되어 있어 손쉽게 빈칸을 채우기만 해도 편지 한 통을 완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하다.

플랜코리아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로그인 후 마이플랜 내 편지 쓰기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참여한 그림과 편지 일부는 선정하여 후원자와 아동에게 모두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우수작은 7월 발표 예정이며 소정의 상품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플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진행이 어렵지만, 앞으로도 플랜코리아는 후원자들과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나기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정신의 확산과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플랜코리아는 국제 우편물 분실 방지 및 환경보호를 위해서 온라인 편지 쓰기를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