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10월 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 맞아 빈곤문제에 대한 관심 촉구

매년 10월 17일은 UN에서 제정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 입니다. 이 날은 세계의 빈곤과 기아를 퇴치하고, 인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생겨난 세계 기념일입니다.

‘빈곤퇴치’는 SDGs (지속가능개발목표)의 첫번째 목표인 만큼,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만 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SDGs: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 목표)

플랜은 전 세계의 사회 취약계층, 특히 어린이와 여성이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나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포괄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교육지원

전 세계 약 124만 명의 어린이들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녀, 장애아동과 같은 취약계층 아동을 비롯한 가난한 지역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은 특히 교육으로의 접근이 어렵습니다. 

플랜은 어린이와 그 가족, 지역사회, 더 나아가 정부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해 빈곤으로부터 벗어나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보건 및 의료지원

빈곤으로 인해 많은 어린이들이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거나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플랜은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어린이들이 제 때 치료 받고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제지원 

전 세계 수 많은 어린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플랜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 교육, 양질의 일자리,자본 대출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식수 및 위생 지원

빈곤한 어린이들의 대다수는 깨끗한 식수와 위생적인 환경으로의 접근이 어렵습니다. 

플랜은 식수 시설 설치 및 위생 개선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교육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 세계에 전례없던 위기를 가져온 코로나19 팬데믹은 전염병이 불평등한 사회 속, 취약계층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국제사회의 노력으로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던 세계 빈곤율은,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년만에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0년 빈곤 인구는 약 7억 3천만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절반에 가까운 수가 어린이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지역 및 일부 연령대에서 여성이 빈곤층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플랜은 전 세계 어린이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어린이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불평등한 사회구조에 끊임없이 질문하고 성평등, 교육권 등 인권을 아우르는 거시적인 가치를 품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