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영수증
my page
후원하기
후원안내
캠페인
뉴스
소개

2020.10.28 14:05:43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플랜, 나이지리아 경찰 개혁 시위 무력 탄압에 비판적 목소리 냈다.

"평화적인 시위를 탄압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




나이지리아에서는 2주동안 경찰의 대강도특수부대(SARS) 해체를 촉구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나이지리아 1999년 민주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언론은 지난 20일 나이지리아 라고스 레키 톨게이트 부근에서 총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플랜은 경찰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대를 향해 나이지리아 군대가 무력을 사용한 것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플랜 나이지리아 대표 후사이니 압두는, “평화적으로 인권과 시민 참여의 개선을 요구하는 젊은이들에게 무력을 사용한 것은 거의 30년 동안 군사독재정권을 거쳐온 나이지리아에 큰 후퇴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이번 사태는 민주주의 규범에 반하며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폭력은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억누를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에 큰 위협을 가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 이러한 무력 진압 사태는 국가의 발전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정치인들로 하여금 부패를 저지르게 만들었습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후사이니 압두는, 나이지리아의 대통령 무하마드 부하리와 정치인들에게 젊은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효과적인 정치 참여를 위한 공간을 만들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국민을 지켜야하는 군대에 의해 사람들이 사망하는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는 어떤 국가도 진전을 이룰 수 없습니다. ” 라고 강력한 의사를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