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 홍인규 홍보대사, 홍인규 TV 수익금 500만 원 전달
그룹홈 아이들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선사, 직접 선물 포장 봉사도 진행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 홍보대사인 개그맨 홍인규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나눔에 나선다. 유튜브 홍인규 TV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100명의 그룹홈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깜짝 전달하는 것.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각종 코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던 홍인규는 2016년부터 플랜코리아와 홍보대사로 연을 맺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유튜브에 개설한 홍인규 골프TV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에도 ‘홍인규 골프TV’에 출연한 연예인, 프로 운동 선수들과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며 모은 금액으로 그룹홈 개보수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직접 그룹홈 은빛마을을 찾아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코로나19를 대비한 개인보호용품과 의약품,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영양제를 추가로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6일에도 홍인규 홍보대사는 올해 모은 수익금 500만 원과 영양제 등을 전달하고 구독자들과 함께 직접 전달할 선물을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포장한 선물은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단계 격상으로 비대면으로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인규 홍보대사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으로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6만 명을 넘어섰다.  더불어 관련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코로나로 선물을 직접 전달하지 못해 아쉽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홍인규 홍보대사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