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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2월 6일 세계 여성할례 철폐의 날 맞아 여성 인권에 대한 관심 촉구

2021.01.28 09:34:00


플랜,  2 6 세계 성할례 철폐의 맞아 여성 인권에 대한 관심 촉구
코로나19로 인해 추가적으로 200만 명의 소녀가 할례로 고통받을 것 경고




매년 2월 6일은 세계 여성할례 철폐의 날입니다. 


여성할례(Female Genital Mutilation/Cutting, FGM/C)는 의료행위와 전혀 상관없는 이유 또는 문화적 관습 때문에 여성의 생식기 일부를 절제해 손상을 입히는 모든 행위를 일컫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명의 소녀와 여성이 할례로 인해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할례 절차는 대부분 영아에서 15세 사이의 어린 소녀들을 대상으로 행해지며 때로는 성인 여성들도 그 대상이 됩니다.


여성할례는 전문 의료인이 수행하더라도 절대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며, 할례 행위에 대한 의학적 정당성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여성할례의 건강상 이점 또한 의학적으로 전무하며 다방면으로 소녀와 여성의 삶에 해를 끼치고 기회를 앗아가며, 사회적으로는 그들을 잠재력에 도달하지 못하게 합니다. 


여성할례와 같은 젠더 기반 폭력의 악습과 관행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의 소녀들은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고, 학교에 가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소녀들은 여성할례를 포함한 젠더 기반 폭력에 더욱 노출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시에, 폭력을 예방하거나 인식개선과 같은 프로그램은 국가 봉쇄조치로 인해 중단되거나 효과가 후퇴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유인인구활동기금(UNFPA)에 따르면, 6천 8백 건의 여성할례 노출이 예상되던 기존에 비해, 코로나 19로 인해 2030년까지 2백만 건의 추가 확산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플랜이 소말리아에서 진행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하르게이사 시와 브라오 시의 응답자 61%는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해 여성할례가 증가했다고 답변하였고, 성인 응답자의 42%는 소녀들이 학교를 가지 못 하는 것이 피해 위험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소녀와 여성은 인도주의적 위기나 긴급 상황에서 여성할례에 특히 취약합니다. 세계에서 여성할례 비율이 가장 높은 15개 국가 중 9개 국가는 "취약국"으로 분류됩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장기 휴교, 경제적 불안정, 건강 및 기타 지원 서비스 부족과 같은 갈등과 위기로 인한 불안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펜데믹 기간 동안 플랜과 국제사회 파트너들은 여성할례로부터 소녀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플랜은 소말리아에서 라디오 방송으로 젠더 기반 폭력이 내제된 여성할례 관습이 소녀의 건강에 미칠 수 있는 결과가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여성할례는 종교적 근거로부터 요구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는 등 공동체에게 관행을 중단하도록 촉구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여성할례 예방 및 피해자 돌봄 서비스 제공에 대해 긴급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야 합니다. 또한, 모든 소녀와 여성이 각종 예방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도모하고, 아동 보호 서비스와 함께 성 생식 건강 서비스에 대한 이용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또한, 각국 정부는 여성할례를 철폐하기 위해 기존에 이행된 공약과 약속에 대한 책임감을 갖추어야 하며,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플랜은 젠더 기반 폭력이 단번에 종식될 수 있도록 여성할례 관행 예방 및 지원 프로그램에 ‘베이징+25 행동 계획(Beijing+25 Action Plans)’과 ‘세대 평등(Generation Equality)’ 프로세스를 명시적으로 포함시킬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합니다.


모든 소녀와 여성은 자신의 신체에 대해 자유로워야 하며, 본인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율성과 지식을 보유할 권리가 있습니다.


여성할례는 소녀와 여성이 마땅히 가져야 할 인권에 대한 침해 행위입니다. 이러한 관습은 남녀 간의 뿌리 깊은 불평등을 반영하고 소녀와 여성에 대한 극단적 차별을 유지하게 합니다.


플랜은 수단에서 여성할례를 종식시키고자 풀뿌리 지역사회 수준을 포함한 모든 수준의 의사 결정권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녀와 여성의 보호를 보장하고 그들의 권리를 온전히 옹호 받을 수 있도록 수단 정책 입안자들의 관여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플랜 수단 대표 ‘아니카 크르스틱(Anika Krstic)’은 “수단이 국가적으로 여성할례를 범죄로 규정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법 시행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플랜 수단은 해당 이해관계자들의 명확한 책임의식과 더불어 피해자 추적 메커니즘 확보, 적절한 자원 할당, 전국적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여성할례 관행이 수단에서 영원히 종식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하며 덧붙였습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잘못된 믿음 아래 자행되는 여성 할례와 그로 인해 고통받는 수많은 여자아이들과 여성들이 여전히 셀 수 없이 많습니다”면서 “모든 소녀와 여성은 자신의 신체에 대해 자유로워야 하고, 본인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할례가 성행하는 외로운 땅에서 공포에 떨고 있는 많은 여자아이들과 여성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이 잔혹하고 무서운 악습의 고리를 끊고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면서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몸으로 당당하게 일어서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여성이 될 수 있도록 여성 할례 근절을 위해 플랜과 함께 목소리를 높여달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