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중심 직업의 여성교육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여학생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고등교육 과정 내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을 공부하는 여학생의 비율은 35%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소녀와 여성들이 받는 교육의 질이 편견과 사회적 규범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성별 격차는 컴퓨터 공학이나 엔지니어링 같이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높은 급여를 받는 직업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플랜은 케냐의 젊은 여성들에게 쉽게 배울 수 없는 기술 분야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용접, 자동화 시스템 및 선반(나무 쇠붙이 절단용 기계)기사 등 다양한 과목의 직업 훈련 과정에 여학생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린, 파멜라, 크리스틴, 제니퍼, 마가렛은 현재 플랜이 운영하는 직업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메루 카툰티 작은 마을 출신인 25세 도린은 현재 자동화 시스템을 지원하고 수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도린이 참여 중인 교육 과정은 주로 남성이 지배적으로 받고 있고, 소수의 여성들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21세 파멜라는 더 많은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이 이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21세 조이는 계측 및 제어 엔지이너링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과정 이수 후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22세 크리스틴은 자동화 시스템을 지원하고 수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스무 살의 제니퍼는 용접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무엇을 원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저는 결단력 있는 젊은 여성이고, 결과를 가지고 그들에게 돌아가 최종적으로 저에게 어떤 말을 해줄지 들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스무살 마가렛은 선반(나무, 쇠붙이 절단용 기계) 기계 기사가 되는 방법을 공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마가렛은 성장하면서 접객업, 패션, 디자인, 미용 등 여자아이들이 주로 일하는 분야에서 여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것을 보았지만 뭔가 다른 것을 하고 싶어 남성 중심의 전문직으로 생각되는 과목을 수강하고 싶었습니다.
3년 후에는 저와 같은 과목을 공부하는 여학생들과 젊은 여성들에게 취업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선반 작업장을 열고 싶습니다. 올바른 태도를 가지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습니다
CBET(Capacity Based Education and Training) 프로젝트
CBET(Capacity Based Education and Training) 프로젝트의 목적은 기술 훈련 프로그램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특히 젊은 여성을 위한 기회를 창출하고, 현재 남성이 지배하고 있는 기술분야에서 여성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분야에는 매뉴얼 금속 아크 용접, 자동화 검사기, 계측 및 제어, 선반 작동 및 용접 등이 포함됩니다.
교육 과정은 케냐 몸바사(Mombasa) 공과 대학교(TUM), 예리(Nyer) 국립 폴리테크닉(과학 기술 전문학교) 및 메루(Meru) 국립 폴리테크닉(과학 기술 전문학교)의 기술 및 직업 교육 훈련센터(TVET)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참여자의 약 60%가 여성, 나머지 40%는 남성이며, 정규직 고용 시장에서 취업에 필요한 기술과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