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깨끗한 물, 의료지원, 학교가 늘 부족한 난민 캠프에서의 삶은 늘 힘이 듭니다.
남수단 분쟁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어 젊은 세대는 늘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플랜은 청소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캠프에 살고 있는 많은 부족들과 청년들이 함께 우호적이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무력충동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과 그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가르칩니다.

우간다 리호 및 비디비디 난민 캠프에서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기술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캠프의 청년들은 재봉이나 미용과 같은 직업 분야의 3개월 직업 훈련 과정에 등록합니다. 과정이 끝나면 학생들은 수료 증명서를 받을 수 있고 공식적인 졸업식에 초대됩니다.

남수단에서 온 대부분의 난민이 재정착하는 북부 우간다에서는 직업 기술의 부재가 개인 개발과 생계 증가에 큰 장벽이 됩니다. 더불어 이 지역은 정식적인 고용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플랜은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술 훈련과 창업 노하우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